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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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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1:27:30, 조회 : 1,13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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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람 대중들아 일심으로 잘들으라
모두다들 여기와서 높은이를 친견하라
나는바로 세존이라 나따를이 아주없다
중생들을 편케하려 이세상에 왔으므로
많은대중 위하여서 감로정법 설하노라
그 법 은 한맛으로 해탈이며 열반이니
한가지로 묘한음성 이런뜻을 설법하며
대승법을 항상위해 인과연을 짓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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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연(緣)에 의하여 나고 연(緣)에 의하여 멸(滅)해 없어진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연(緣)으로 쫓아 멸(滅)하는 것이니,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지가지의 사물이 나고, 마음이 멸하므로 가지가지의 사물이 멸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것이나 깨닫는 것이나 다 마음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마치 요술쟁이가 갖가지 물건을 환술(幻術)로 자유자재하게 만들어 나타나게 하는 것과 같다. 사람의 마음의 변화는 한이 없는 것이고 그 행동에도 한이 없다.
그래서 그 행동은 모든 경계를 내는 것이니, 더러운 마음에서는 더러운 경계가 나타나고 청정한 마음에서는 청정한 경계가 나타난다. 그림이 화가에 의해 그려지듯이 모든 경계는 십계호구, 곧 하나하나의 생각 가운데서 한량없는 경계가 나타난다. 그래서 마음은 화가와 같아서 이 세상 것은 무엇이나 만드는 조화를 부린다. 화가가 종이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 듯, 마음도 경계를 인연으로 하여 망상을 일으킨다. 그렇게 때문에 모든 것을 그려내는 데 있어서는 마음,부처님,중생 이 셋 사이에 차별이 없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모든 부처님을 곳곳에서 뵙게 된다./화엄경 야마천궁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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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이 탐하는 마음으로부터 어리석은 세계가 나타나니, 어리석은 세계의 여러 가지 인연도 자세히 보면 다 이 한 마음 가운데 있는 것이다. 나고 죽고 하는 생사(生死)도 오직 마음으로부터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나고 죽고 하는 생사에 걸리는 마음이 없어지면 생사 가 다하여 없어지고 만다. 이같이 어리석은 세계는 이 마음으로부터 일어난 어리석은 마음으로 인연해서 어리석은 세계가 된 것이다. 어리석은 마음을 떠나 어두운 세계가 없는 줄 알면 더러운 것을 떠나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듣거라, 이 세상은 마음의 욕심으로 인하여 마음에 이끌려 마음의 지배를 받고 있다. 그래서 어리석은 마음에 의하여 괴로운 세상이 나타난다. 삼계는 허망한 것으로서 오직 이 마음이 만든 것이다.
십이인연도 모두 마음을 의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을 따라 작용이 나는 까닭이다. 이 마음은 곧 식(識)이요, 일(事)은 행 이며, 행(行)은 마음을 속이는 것이므로 이를 무명(無明)이라 한다. 식(識)이 의지할 곳을 명색(名色)이라 하고, 명색이 자란 것을 육입(六入)이라 하고, 이 세 가지가 합해서 촉(觸)이 있고, 촉과 함께 나는 것을 수(受)라 하며, 받는 것에 탐착하는 것을 애(愛)라 하고, 애착하여 버리지 않는 것을 취(取)라 한다. 그것이 화합하므로 이름 하여 유(有)라 하고, 유가 일어나는 것을 생(生)이라 하며, 생이 변하는 것을 노(老)라 하고, 노(老)가 무너지는 것을 사(死)라 이름 한다./화엄경 십지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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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다 마음을 통하여 나고, 마음을 주인으로 하여 마음으로부터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더러운 마음으로 악한 말을 하고, 또 몸으로 악행을 하면 괴로움이 그 사람을 따라 다니게 된다. 마치 소에 수레가 매여 다니는 것과 같다. 만약 착한 마음으로 착한 말을 하고, 또 몸으로 착한 행을 하면, 즐거움이 그 사람을 따라 다니니 마치 그림자가 형상을 쫓는 것과 같다. 무릇 악한 행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있어서 (악한 일을 했구나)하고 괴로워하고, 다음 세상에 가서는 그 악한 과보를 받느라고 더욱 고통을 받게 된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있어서 (착한 일을 했구나)하고 즐거워하고, 다음 세상에 가서도 그 착한 과보를 받느라고 더욱 즐거워한다./ 파리 법구경에서.
1,무명(근본적인 어리석음)
2,행(드러나지 않으면서 만들어내는 힘)
3,식(식별하는 작용)
4,명색(이름과 형태를 뜻하며,또는 정신과 물질)
5,육입처(눈 귀 코 혀 몸의 촉각, 곧 인식작용)
6,촉(감각기관과 대상의 접촉)
7,수(감수하는 작용)
8,애(맹목적인 충동)
9,취(집착)
10,유(생존),
11,생(태어남)
12,노사(老死)와 우비(憂悲) 고뇌(苦惱)니,이것을 연이생법이라고 한다.
능인스님 / 웃으면서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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