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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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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00:42:18, 조회 : 1,46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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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임종 직전에 한 일
부처님이 열반하기 직전 쿠시나가라 쌍림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당신이 열반에 드실 것을 알고 아난다를 시켜 머리를 북쪽으로 하고 오른쪽으로 누워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로 죽음의 고통을 참고 계셨다.
그때 쿠시나가라에 있던 수바드라라는 노인이 부처님을 찾아와 뵙기를 청했다. 그는 나이가 120세나 되는 외도로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설법을 듣는 것이 소원이었다.
"부처님은 오늘밤 열반에 드실 것입니다. 나는 아직 의심이 있고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처님은 나의 의심을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아난다님. 제발 부처님을 친견하게 해주십시오."
"노인께서는 제발 부처님을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부처님은 지금 몹시 피로하십니다."
수바드라는 아난다에게 세 번이나 간청했고 아난다는 세 번 모두 거절했다. 그러자 누워있던 부처님이 사정을 짐작하고 아난다를 불렀다.
"아난다야. 수바드라를 막지 말라. 내게 와서 의심나는 것을 묻게 하라."
수바드라는 기뻐하며 부처님에게 궁금한 것을 여쭈었다.
"세상의 여섯 가지 종교지도자들(六師外道)은 자기들만이 진실한 수도자(沙門)라고 말합니다. 과연 저들의 그러한 주장이 옳습니까?"
"여덟 가지 바른 도(八正道)도를 행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진실한 수도자라 할 수 없다. 바른 도를 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외도의 스승이요, 이름만 수도자이니라."
수바드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이내 의심이 풀렸다. 그는 부처님의 제자가 되기를 청해 허락을 받고 '최후의 제자'가 되었다.
잡아함 35권 979경 <수발타라경(須跋陀羅經)>
* 태자 싯달타의 출가 - 정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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