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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묘법연화경,화성유품..6
常不輕菩薩 2016-01-22 21:55:55, 조회 : 1,072, 추천 : 0
이때, 오백만억의 여러 범천왕이 게송으로 부처님 찬탄을 마치고 각기 부처님께 여쭈었느니라.

원하옵나니 세존이시여, 진리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리시어 편안하게 하옵시고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옵소서.

이때, 여러 범천왕이 게송으로 말하였느니라.  
거룩하신   세존께서   법 륜 을   굴리시고
감로북을   울리시어   고뇌속에   빠진중생
제도하여   인도하고   열반의길   보이소서
저희들이   간절하게   세존님께   원하오니
불쌍하온   중생위해   미묘하신   음성으로
무량한겁   익힌법을   널리설해   주옵소서

이때, 대통지승여래께서 시방세계의 여러 범천왕들과 열여섯 왕자의 청을 받으시고, 열두 가지 수행의 법륜을 세 번 거듭 말씀하시었으니,

사문이나 바라문 혹은 하늘 마왕 범천 그리고 다른 세간에서는 능히 설하지 못하느니라.

여래깨서 설하시기를이것이 괴로움이며, 이것이 괴로움의 모임이며, 이것이 괴로움이 없어짐이며, 이것이 괴로움을 없애는 길이라.하시고 또한 널리 십이인연의 법을 설하시었느니라.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생기고, 행을 인연하여 식이 생기고,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생기고, 명색을 인연하여 육입이 생기고, 육입을 인연하여 촉이 생기고, 촉을 인연하여 수가 생기고, 수를 인연하여 애가 생기고, 애를 인연하여 취가 생기고, 취를 인연하여 유가 생기고, 유를 인연하여 생이 생기고, 생을 인연하여 늙고 죽음과 근심 슬픔 고통 번뇌가 생기느니라.

따라서 무명이 없어지면 행이 없어지고, 행이 없어지면 식이 없어지고, 식이 없어지면 명색이 없어지고, 명색이 없어지면 육입이 없어지고, 육입이 없어지면 촉이 없어지고, 촉이 없어지면 수가 없어지고, 수가 없어지면 애가 없어지고, 애가 없어지면 취가 없어지고, 취가 없어지면 유가 없어지고, 유가 없어지면 생이 없어지고, 생이 없어지면 늙고 죽음과 슬픔 고통 번뇌가 없어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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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행 의 법륜  
석가세존을 비롯한 모든 부처님께서는
교 를 설하시고 펼 때, 삼전(三轉)이라 하여
1,시전(示轉) 2,권전(勸轉) 3,증전(證轉)의 세 단계 의 방법으로 나누어 설하셨습니다.

1,시전(示轉)
시 란 설하여 보이는 것입니다. 인간의 도리란 이런 것이다. 천지만유(萬有)는 이러한 이치 가 있는 것이다 하는 것과 같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바를 그대로 말씀하셔서 모든 사람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만약 듣는 사람이 다 머리가 좋으면 이 시(示)만으로도 됩니다.

2,권전(勸轉)
그러나 세상에는 근기가 날카로운 사람도 있지마는 둔한 사람도 있으므로 설명해 보이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교를 믿게 하고, 또 권선 하여 실행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틀림이 없으니 열심히 믿고 실행하라고 권합니다. 권하지 않고 다만 보이기만 해서는 모든 사람이 신심을 내지 않으므로 교를 설명한 다음에는 믿고 실행할 것을 권하는 것입니다.

3,증전(證轉)
그러나 권하기만 하는 것도 부족합니다. 권하면 열심히 하지마는 얼마를 하다가는 중도에 그만두는 수가 많으므로 증 이란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증이란 깨달음, 곧 증오(證悟)입니다.

여기서 십이 행(十二行)이라는 것은
고 집 멸 도 사제 를 각각 세 단계로 나누어 되풀이 하다보면 십이가 되어 십이 행 이라 합니다.

사제(四諦)
고제(苦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
석가세존을 비롯한 모든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나날의 생활은 고다 하는 것을 낱낱이 지적하시고, 그러한 고 의 생활에서 벗어나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아미타불 나의님 / 범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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