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
| 숫타니파타(불교 최초의 경전) - 삼십장 제자 담미카의 물음(1) |
|
|
2016-02-04 19:42:56, 조회 : 1,111, 추천 : 0 |
|
첨부파일 : 0082_gif.gif (440kb) 다운 : 143
![]()
![]()
|
제자 담미카의 물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담비카라는 재가 신도가 오백 명의 신도들과 같이
스승께 와서 예의를 갖춰 절한 뒤, 시로써 물었다.
376.
“지혜가 넓으신 고타마시여, 당신께 묻겠습니다.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은 출가하는 것과 집에서 믿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377.
당신께서는 신들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추한 것과
아름다운 것과 궁극의 목적을 알고 계십니다.
깊은 진리를 보는 데는 당신을 따를 자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당신을 훌륭하고 눈 뜬 분이라고 부릅니다.
378.
당신께서는 널리 깨달으시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불쌍히 여겨,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널리 보는 분이시여,
당신께서는 세상에 덮인 것을 벗겨 주시고,
티 없이 온 세상을 비추십니다.
379.
에라바나라고 부르는 코끼리 왕은 당신이 승리자임을 듣고
당신께 왔었습니다.
그도 당신의 말씀을 듣고 ‘참 좋구나’하면서
기뻐 돌아갔습니다.
380.
비사문 천왕인 쿠베라도 가르침을 듣고자 당신께 왔었습니다.
어지신 분이여,
그가 물었을 때도 당신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도 또한 당신의 말씀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註) 비사문 천왕인 쿠베라는 신demigod의 하나로,
이 신은 부富를 관장하는 신이다.
381.
아지바카 교도이건 자이나 교도이건
논쟁을 즐기는 어떤 이교도일지라도,
모두 지혜로는 당신을 따를 수 없습니다.
마치 서 있는 사람이 달리는 사람을 따를 수 없는 것처럼.
382.
논쟁을 즐기는 어떤 바라문일지라도,
그가 노년이건 중년이건 또는 청년인 바라문일지라도,
또는 ‘나야말로 논객이다’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도
다들 당신의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383.
스승이시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진리는 오묘하고
또한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원컨데 저희들에게도 설해 주십시오.
더 없이 눈 뜬 분이시여.
384.
출가 수행자들과 재가 수행자들은 눈 뜬 분의 말씀을 들으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티 없는 분(눈 뜬 분)이 깨닫고 가르치는 진리를 듣기 위해서. 마치 신들이 인드라신의 말을 듣는 것처럼.“
385.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수행자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번뇌를 없애는 이치를 그대들에게 말하겠노라.
그대들은 모두 그것을 잘 지키라.
뜻을 보는 지혜로운 이는 출가한 사람에게서
그 행동을 배우고 따르라.
386.
수행자는 제때가 아닌 때는 돌아다니지 말라.
정해진 시각에 탁발을 하러 마을에 가라.
때는 아닌데 다니는 것은 집착에 얽매인 것이다.
그러므로 눈 뜬 사람들은 제때가 아닌 때에는 나다니지 않는다.
註) 수행자는 불교의 승려로, 비구를 말한다.
제때가 아닌 때란 낮 12시가 지난 시간을 말한다.
비구는 낮 12시 이후에는
밥을 얻지도 먹지도 못하게 되어 있다.
정해진 시각은 낮 12시 이전을 말한다.
눈 뜬 사람은 부처님을 말한다.
387.
모든 빛, 소리, 냄새, 맛, 촉감은 사람을 도취시킨다.
이 다섯 가지 욕망을 삼가고 정해진 시각에
아침밥을 얻으러 마을에 들어가라.
388.
그리고 수행자는 정해진 때에 얻은 밥을 가지고
홀로 그늘에 앉으라. 자신을 다스리고 안으로 돌이켜,
마음이 밖으로 쏠리게 해서는 안 된다.
389.
만일 가르침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거나
다른 수행자들과 함께 이야기할 일이 있거든,
그 사람에게 훌륭한 진리를 보여 주어라.
이간하는 말이나 헐뜯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390.
사실 어떤 사람들은 비방하는 말에 반발한다.
그처럼 옹졸한 사람을 우리는 칭찬하지 않는다.
논쟁의 집착이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
그들을 속박하므로 방심하게 된다.
391.
지혜가 뛰어난 제자는 행복한 사람(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음식과 거처와 침구와 가사를 세탁할 물을 조심해서 사용하라.
392.
그러므로 수행자는 음식을 씻고
침구와 가사를 세탁할 물 같은 것에 집착하여
더럽히는 일이 없다.
마치 연꽃잎에 구르는 물방울처럼.
-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두손모아 합장 합니다
성불 하소서
- 흔들리며 피는 꽃- 범능스님 |
 |
|
[2016-02-05] |
: |
감사합니다. _()_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