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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타니파타(불교 최초의 경전) - 삼십팔장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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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19:15:25, 조회 : 1,26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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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세속에 있으면서 어떠한 죄악도 짓지 않고 온갖 얽힘을 풀어 버리고 모든 것을 해탈한 사람, 이런 사람을 ‘용’이라 부릅니다.“
그때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몹시 기뻐하며 환희에 차서 또다시 스승께 물었다.
523.
사비야는 물었다.
“무엇 때문에 밭의 승리자라 부릅니까. 무엇 때문에 뛰어난 사람이라 부릅니까. 무엇 때문에 현자라 부릅니까. 무엇 때문에 성인이라 부릅니까? 스승이시여, 제 물음에 대답해 주십시오.”
524.
스승은 대답하셨다.
“사비야여, 하늘의 밭, 사람의 밭, 범천의 밭 등 모든 밭을 분별하고 모든 밭의 근본인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이런 사람이 바로 그 때문에 ‘밭의 승리자’라고 불립니다.
525.
하늘의 곳간, 사람의 곳간, 범천의 곳간 등 모든 곳간을 분별하고 모든 곳간의 근본인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이런 사람이 바로 그 때문에 ‘뛰어난 사람’이라 불립니다.
526.
안팎으로 흰 것을 알고 맑고 깨끗한 지혜가 있고 흑과 백을 초월한 사람, 이런 사람은 바로 그 때문에 ‘현자’라 불립니다.
註) 흰 것은 선한 것을 말한다.
527.
안팎으로 바른 것과 그른 것을 알고 인간과 신의 숭배를 받아 집착의 그물을 벗어난 사람, 이런 사람은 바로 그 때문에 ‘성인’이라 불립니다.“
그때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몹시 기뻐하며 환희에 차서 또다시 스승께 물었다.
528.
사비야가 물었다.
“어떤 사람을 베다에 통달한 사람이라 부릅니까. 어떤 사람을 달관한 사람이라 부릅니까. 어떤 사람을 힘써 노력하는 사람이라 부릅니까. 태생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스승이시여, 이것들을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529.
스승은 대답하셨다.
“사비야여, 사문이나 바라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베다를 잘 이해해서 감수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 감수마저 초월한 사람, 그를 ‘베다에 통달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530.
안팎으로 이름과 형태의 헛됨을 알아서 모든 병의 근원인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그런 사람을 바로 ‘달관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531.
이 세상에서 모든 죄악을 떠나 지옥의 고통을 초월하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 힘을 다해 정진하는 현자, 그런 사람을 ‘힘써 노력하는 사람’이라 부릅니다.
532.
안팎으로 집착의 근원인 모든 속박을 잘라버리고 모든 집착의 근원인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그러한 사람을 바로 그 때문에 ‘태생이 좋은 사람’이라 부릅니다.“
그때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환희에 가득 차서 또다시 스승께 물었다.
533.
사비야가 물었다.
“어떤 사람을 배움이 깊은 사람이라 부릅니까. 어떤 사람을 거룩한 사람이라 부릅니까. 어떤 사람을 행行이 갖추어진 사람이라 부릅니까. 방랑하는 수행자란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스승이시여,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534.
스승은 말씀하셨다.
“사비야여, 가르침을 듣고 나서는 세상의 옳고 그른 모든 이치를 잘 알고 모든 일을 정복하는 사람, 의혹이 없는 사람, 해탈한 사람, 괴로움이 없는 사람을 ‘배움이 깊은 사람’이라 부릅니다.
535.
모든 더러움과 장애를 끊은 지혜로운 이는 사람의 모태에 들지 않습니다. 세 가지 생각과 더러움을 털어버리고 망상 분별을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을 ‘거룩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536.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할 일을 다하고 항상 이치를 알며 어떤 일에도 집착하지 않고 해탈하여 성냄이 없는 사람, 그를 ‘행이 갖추어진 사람’이라 부릅니다.
537.
위로나 아래로, 또는 옆으로나 가운데로 모름지기 괴로움이 생기는 행위를 피하고, 법을 잘 알아 그대로 행동하고, 거짓과 교만한 마음과 탐냄과 성냄과 이름과 형태를 없애버리고, 얻을 것을 얻은 사람, ‘그를 방랑하는 수행자‘라 부릅니다.
그때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몹시 기뻐하며 환희에 가득 차서 자리에 일어나 옷을 왼쪽 어께에 걸치고, 스승께 합장하며 다음과 같은 시로써 스승을 찬양하였다.
538.
“사문들이 논쟁하고 있는 이름과 문자에 의해 생겨난 예순 세 가지 다른 생각을 이기고, 지혜 많은 분은 거센 흐름을 건너셨습니다.”
註) 예순 세 가지 다른 생각이란 부처님 당시 인도 수행자, 바라문, 사제, 학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63종의 각기 다른 철학적인 주장들을 일컫는다.
539.
당신은 괴로움을 모두 없애고 피안에 이른 분입니다. 당신은 참사람이고 깨달은 분입니다. 당신은 번뇌의 때를 씻어 버린 분입니다. 당신에게는 빛이 있고 이해가 있고 지혜가 많이 있습니다. 괴로움을 없앤 분이시여, 당신은 저를 구해주셨습니다.
540.
당신은 저에게 의혹이 있는 것을 아시고 저를 의혹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저는 당신께 예배 드립니다. 성인이시여, 성인의 길을 다하신 분이여, 마음이 거칠지 않은 태양의 후예시여, 당신은 인자하십니다.
541.
제가 품었던 의문을 당신은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눈이 있는 이여, 성인이시여, 참으로 당신은 깨달은 분입니다. 당신에게는 아무 것도 장애 되는 것이 없습니다.
542.
당신의 번민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당신은 시원스럽고 잘 절제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성실하게 사는 분입니다.
543.
코끼리 중에 왕이시며 위대한 영웅이신 당신께서 말씀하실 때 모든 신들은 나라다와 팝바타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544.
고귀하신 분이시여, 당신께 예배드립니다. 가장 뛰어난 분이시여, 당신께 예배드립니다. 신들을 포함한 온 세상에서 당신에게 견줄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545.
당신은 깨달은 분입니다. 당신은 스승이십니다. 당신은 악마를 정복한 분이며 현자이십니다. 당신은 번뇌의 숨은 힘을 끊고, 스스로 거센 흐름을 건너셨고 또 사람들을 건네 주십니다.
546.
당신은 속박을 뛰어넘었고 모든 번뇌의 더러움을 없앴습니다. 당신은 집착하지 않고 두려워 떨지 않는 사자입니다.
547.
아름다운 흰 연꽃이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듯이, 당신은 선과 악 어느 것에도 물들지 않습니다. 용감한 분이시여, 두 발을 뻗으십시오. 사비야는 스승께 예배드립니다.“
방랑하는 수행자 사비야는 거룩한 스승의 두 발에 머리를 숙이고 절을 하며 말했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고타마시여. 훌륭한 말씀입니다, 고타마시여. 마치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듯이, 덮인 것을 벗겨 주듯이, 길 잃은 이에게 길을 가르쳐 주듯이, 또는 ‘눈이 있는 사람은 빛을 보리라’하고 어둠 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듯이, 당신 고타마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진리를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당신께 귀의합니다.
-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병신년 이월 말에 봄인가 하엿더니
폭설이 내렷습니다
종잡을수 없는 날씨에
법공농장의 꿀벌들이 추워서 떨고 있답니다.
한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려는
이시기에 전국의 법우님들 하시는 모든일이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소망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 보살_()_
성불 하소서
- 수월스님 / 부처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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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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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거사님 부디 극락 왕생하시어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이생에서의 인연 다 놓으시고 훨훨 자유롭게 극락정토가시어 세세 생생 부처님 되십시요. 옴 아모카 바이로 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 바릍 타야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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