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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타니파타(불교 최초의 경전) - 사십삼장 / 젊은이 바셋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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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9:11:59, 조회 : 1,10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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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이 세상에서 이미 자기의 고뇌가 소멸된 것을 알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걸림이 없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27.
지혜가 깊고 현명하며 온갖 길에 통달해 최고의 목적에 도달한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28.
재가자나 출가자 누구하고도 섞이지 않고, 집 없이 두루 다니며 욕심이 없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29.
힘세거나 약한 어느 생물에게도 폭력을 쓰지 않고, 또 죽이거나 죽이도록 하지도 않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0.
적의를 품은 자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그들에게 적의를 품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는 자와 함께 있으면서도 마음이 온화하며, 집착하는 자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집착하지 않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1.
겨자씨가 송곳 끝에서 떨어지듯이, 집착과 증오와 오만과 거짓을 털어 버린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2.
거칠지 않고 사연을 전하는 데 진실한 말을 하며 말로써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3.
이 세상에서 길거나 짧거나, 가늘거나 굵거나, 깨끗하거나 더러운 것을 막론하고 주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이라도 갖지 않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34.
현세도 내세도 바라지 않고, 욕심도 걸림도 없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5.
집착이 없고 완전히 깨달아 의혹이 없고 불사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6.
이 세상의 재앙이나 복과 덕, 그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근심과 티가 없이 깨끗한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7.
구름에 가리지 않은 달처럼, 깨끗하고 맑아 환락의 생활을 끝낸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8.
이 힘들고 어려운 길, 윤회와 헤맴을 넘어 피안에 이르고, 깊이 명상하여 욕망도 집착도 없이 마음이 고요한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39.
이 세상에 대한 욕망을 끊고 집을 떠나 두루 다니며 집착의 생활을 끝낸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0.
이 세상에 대한 집착을 끊고 집을 떠나 두루 다니며 집착의 생활을 끝낸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1.
인간의 인연을 끊고 천상의 인연도 끊어 모든 굴레를 벗어 던진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註) ‘모든 굴레’는 시간의 지배를 벗어나지 못한 것을 말한다.
642.
쾌락도 쾌락 아닌 것도 버리고, 맑고 께끗해져 얽매임 없이 세상을 이겨낸 영웅,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3.
모든 살아 있는 생물의 생사를 알고 집착 없이 행복한 사람, 깨달은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4.
신도 귀신(간다르바)도 인간도 그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 번뇌의 더러움을 씻어버린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5.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단 하나의 물건도 갖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6.
황소처럼 늠름하고 기품 있는 영웅, 위대한 성자, 도의 승리자, 욕망 없는 사람, 목욕하는 사람, 깨달은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7.
삶의 모든 일을 알고 천국과 지옥을 보며 생존을 멸해버린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648.
세상에서 쓰는 이름이나 성은 부르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이 태어나는 그때마다 임시로 붙여지는 것이다.
649.
이름이나 성이 임시로 붙여진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그릇된 선입견을 오래 가지게 된다. 모르는 사람은 말한다, ‘태생에 의해서 바라문이 된다’고
650.
태생에 의해 바라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태생에 의해 바라문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행위로 인해 바라문이 되기도 하고, 행위로 인해 바라문이 안 되기도 하는 것이다.
651.
행위에 의해 농부가 되고, 행위에 의해 기술자가 되며, 행위에 의해 상인이 되고, 또한 행위에 의해 고용인이 된다.
652.
행위에 의해 도둑이 되고, 행위에 의해 무사가 되며, 행위에 의해 제관이 되고, 행위에 의해 왕이 된다.
653.
현자는 이와 같이 행위를 있는 그대로 본다. 그들은 ‘연기(緣起)’를 보는 자이며, 행위와 그 결과를 잘 알고 있다.
654.
세상은 행위에 의해 존재하며, 사람들도 행위에 의해서 존재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위에 매여 있다. 마치 달리는 수레바퀴가 축에 매여 있듯이.
655.
고행과 청정한 수행과 감각의 절제와 자제, 이것으로 바라문이 된다. 이것이 으뜸가는 바라문이다.
656.
지식인들이 볼 때 3베다를 갖추고 마음이 편안하여 다시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사람이 범천이며 제석천이다. 바셋타여, 이러한 줄을 알아라.“
이와 같은 말씀을 듣고 바셋타와 바라드바자 청년은 스승께 말씀드렸다.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고타마시여.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고타마시여. 마치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주듯이, 덮인 것을 벗겨 주듯이, 길 잃은 이에게 길을 가르쳐 주듯이, 또는 ’눈이 있는 사람은 빛을 볼 것이다’ 하고 어둠속에서 등불을 비춰 주듯이, 당신 고타마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진리를 밝혀 주셨습니다. 저희는 당신께 귀의합니다. 그리고 진리와 도를 닦는 수행자의 모임에 귀의합니다. 당신 고타마께서는 저희들을 재가 수행자로서 받아 주십시오. 오늘부터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귀의하겠습니다.”
- 거룩한 불.법.승 삼보에 귀명 합니다
애욕이여, 나는 너의 근본을 알고있다.
너는 생각에 의해 생긴다.
나는 너를 생각하지 않겠다.
그렇게 하면 너는 나에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 무문자설경-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성불하소서
- 인드라 스님 / 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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