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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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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21:31:31, 조회 : 1,05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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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부처님께서 여러 보살과 하늘과 사람과 사부대중에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지난 세상 한량없는 겁 동안에 이 법화경을 구하여 게으른 마음이 없었느니라. 여러 겁 동안 항상 국왕이 되어서도 발원하여 위없는 깨달음을 발원하고 구하는데 마음이 물러나지 아니하였느니라.
또한 육바라밀을 원만하게 행하기 위하여 보시를 부지런히 행할 적에도 인색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어, 코끼리 , 말 , 칠보 ,국토 , 아내 , 자식 ,남종 , 여종들과 몸과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보시하였느니라.
이때, 세상 사람들의 수명이 한량없었지만, 법을 구하기 위하여 나라와 국왕의 자리를 버리고 정치는 태자에게 맡겨버리고 북을 크게 울리고 영을 내려서 사방으로 법을 구하되 누가 나를 위하여 대승법을 설하여 주겠느냐. 나는 그를 위하여 종신토록 받들어 모시고 시중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때, 한 선인이 와서 왕에게 말하기를 나에게 대승경이 있으니 그 이름이 묘법연화경 이라. 만일 나의 뜻을 따르면 마땅히 설하여 주겠노라.하였느니라.
왕은 선인의 말을 듣고 뛸듯이 기뻐하며 즉시 선인을 따라가서 모든 것을 시중하는데, 과실을 따고 물을 긷고 땔나무를 해오고 음식도 만들며 또는 몸으로 선인의 앉는 자리가 되어도 몸과 마음에 게으르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천 년 동안을 받들어 모시었으나 법을 구하기 위한 것이므로 부지런히 정진하고 시중을 잘 들어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였느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내가과거 생각하니 대승법을 구하려고
나라왕이 되었지만 오욕락에 탐치않고
대승법을 구하려고 사방으로 종을울려
누구큰법 가진이가 나를위해 설법하면
평생동안 종이되어 지성으로 시봉하리
바로그때 아사선인 대왕앞에 말하기를
내가가진 미묘한법 거룩하온 가르침은
세상에서 다시없어 만나보기 힘들도다
만일그법 수행하면 그대위해 설하리라
그때왕은 그말듣고 기쁜마음 크게내어
그선인을 따라가서 받들어서 시봉하니
나무하고 나물캐고 과일따고 물을길어
밥을짓고 빨래하고 쉴새없이 공경해도
미묘한법 뜻을두니 몸과마음 가벼워라
여러중생 위하여서 부지런히 법구함은
나의욕심 채우거나 오욕락이 아니므로
나라왕이 되어서도 부지런히 이법구해
마침내는 성불하여 그대들께 설하노라
* 태자 싯달타의 출가 / 정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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