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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들의 자랑
수수꽃다리 2007-02-01 22:44:17, 조회 : 1,705, 추천 : 0
  첨부파일 : kisouk0_1.jpg (28kb)   다운 :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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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들이 서로 자기 자랑을 했습니다.

먼저 아마존강이 말했습니다.
"나는 길이가 6300Km나 되고 1년에 6조 톤의 물을 바다로 보내고 있어.
내가 지구에서 제일 큰 강이야."

그러자 다뉴브강이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매일 수많은 짐을 나르고 있지.
내가 나르는 저 수많은 배들을 좀 보라구."

다른 큰 강들도 자기의 크고 많고 넓은 것을 자랑했습니다.
거기에 작은 강이 아무런 말없이 끼어 있었는데 큰 강들이 물었습니다.
"자네 자랑거리는 뭔가?"

작은 강이 말했습니다.
"나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어.
나는 다만 논밭으로 또 집집으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어.
그래서 논밭에는 곡식들이 익어가고 목마른 사람들은 갈증을 풀지."

법우님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재미있는 글 읽어보시라고 올립니다.
이곳 익산은 지금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밤새 눈이 내릴 듯 합니다.


신청곡 : 거쉰 ‘랩소디 인 불루(Rhapsody in Blue)’
         박은옥 ‘소리없이 흰눈은 내리고’
         조용필 ‘눈이 오면 그대가 보고 싶다’
금강초롱 [2007-02-02] : 눈 속에 피어있는 작은꽃이 너무 이쁩니다.. 저도 목마른 사람들과 논밭의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작은강이 되고싶습니다_()_ 작고 이쁜 꽃 소중히 담아갑니다^^
qncjslatkfkd [2007-02-02] : 어이없는 자랑 하지말고 살아야겠어요반성하게하는 글이네요 느끼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무늬만 불자 [2007-02-02] : 지금은 정보화시대입니다 자기PR은 어느정도는 해야겠지요. 너무과장된 가식이없다면요 큰강은 작은강을 무시한게 지금의 세태를 바라보는 유익한 글이네요 잘보았음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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