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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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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5:47:17, 조회 : 1,29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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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바라문의 딸이 오래도록 슬피 울며 여래를 쳐다보면서 그리워하였더니 홀연히 공중에서 소리가 들려오기를 울고 있는 자 성녀야,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내가 지금 너의 어머니의 간 곳을 보여주마.
바라문의 딸이 합장하고 공중을 향하여 하늘에 아뢰기를 이 어떠한 신의 덕으로 제 걱정을 풀어 주시려 합니까 ?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밤낮 생각하였으나 어머니의 태어나신 곳을 물을 곳이 없었습니다.
그때 공중에서 소리가 들려와 두 번째 알려주기를 나는 바로 네가 예배하던 과거의 각화정자재왕여래다.네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정이 보통 중생의 정보다 갑절이나 됨을 보았으므로 너에게는 알리는 것이다 고 하였다.
바라문의 딸은 이 소리를 듣자마자 너무 감동한 나머지 몸을 들어 스스로 부딪혀서 팔과 다리가 모두 상하였으므로 좌우에서 붙들어 일으키니 오랜만에 깨어나서는 공중을 향하여 아뢰기를 원컨데 부처님께서는 자비로써 불상하게 여기시어 빨리 저의 어머니가 태어난 세계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제 지금의 심신은 오래지 않아서 죽을 것 같습니다.
그 때 각화정자재왕여래께서 성녀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공양을 마치거든 다만 일찍이 집으로 돌아가서 단정하게 앉아 나의 명호를 생각하면 곧 너의 어머니가 태어나서 간 곳을 알게 될것이다 고 하였다.이때 바라문의 딸은 부처님께 예배하기를 마치고 곧 그의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를 생각하여 단정히 앉아 각화정자재왕여래를 생각하면서 하룻밤 하루 낮을 지냈는데 문득 자기 몸이 한 바닷가에 이르렀다,
그 바닷물이 꿇어오르고 많은 악한 집승들이 모두 쇠로 된 몸을 하고 해상을 날아다니면서 동서로 쫓아다니고 남자와 여인 백천만 명이 바다 가운데 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다가 온갖 악한 짐승들 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 보이며 또한 야차가 있는데 그 모양이 각 각 달라서 손이 많은 것과 눈이 많은 것과 발이 많은 것과 머리가 많은 것과 어금니가 밖으로 튀어나와서 날카롭기가 칼날 같은 것들이 죄인들을 몰아서 악한 짐승들에게 가깝게 대어주며 다시 스스로 치고 받아서 머리와 다리가 서로 엉키는 등 그 모양이 만 가지나 되어 감히 오래 볼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때 바라문의 딸은 염불하는 무독이 대답하기를 이것들은 염부제에서 약을 지은 중생들로서 죽은 지 사십구일이 지나도록 그 자식이 망자를 위해 공덕을 지어서 고난으로부터 구제해줄 사람이 없으며 살았을 때 또한 선한 인연이 없으므로 마땅히 본래의 업을 감수함에 따라 지옥으로 가는데 자연히 이 바다를 건너야 됩니다.
바다 동쪽으로 십만 유순을 지나면 또 하나의 바다가 있는데 그 곳의 고통은 이 곳보다 갑절이나 되며 그 바다의 동쪽에 또 하나의 바다가 있는데 그 곳의 고통은 다시 곱절이나 됩니다. 삼 업으로 지은 악한 업이 불러와서 감수하는 것이므로 모두 업의 바다라고 하는데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성녀가 또 귀왕 무독에게 묻기를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무독이 대답하기를 세 바다 안이 바로 대지옥이며 그 수는 백천이고 각 각 차별이 있는데 그 중에서 크다고 하는 것이 모두 십팔 개이며 다음이 오백 개로 그 고통과 독은 헤아릴수 없으며 다음이 천백 개로 또한 한량없는 고통이었습니다.
성녀가 또 대귀왕에게 묻기를 내 어머니가 죽어서 온지 오래지 않은데 혼신이 어느 곳으로 갔는지 알지 못합니다. 귀왕이 성녀에게 묻기를 보살님의 어머니가 살아계실때 어떠한 행업을 익혔습니까? 성녀가 대답하기를 내 어머니는 삿된 소견으로 삼보를 놀리고 훼방했습니다, 설혹 잡시 믿는 척하다가도 곧 또한 불경한 짓을 저지르곤 했으니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어느 곳에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무독이 묻기를 보살님의 어머니 성씨가 무엇입니까?
성녀가 대답하기를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가 바라문의 종속인데 아버지는 시라선견이라 하고 어머니는 열제리라 합니다 라고 하였다
무독이 합장하고 보살께 여쭈어 말하기를 원컨대 성자께서 돌아가시고 너무 근심하거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열제리 죄녀가 천상에 태어난 지가 지금 삼 일이 지났습니다. 효순한 자식이 어머니를 위해 공양을 베풀어 복을 닦아 각화정자재왕여래의 탑사에 보시했으니 다만 보살의 어머니만 지옥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무간지옥에 있던 죄인들이 이 날 모두 즐거움을 얻고 함께 천상에 태어났습니다.라고 하였다.
귀왕이 말을 마치자 합장하고 물러나니 바라문의 딸은 독 꿈걸같이 돌아와서 이러한 일을 깨닫고 문득 각화정자재왕여래의 탑 앞에서 큰 서원을 세우기를 원컨대 저는 미래겁이 다하도록 죄고가 있는 중생을 위하여 널리 방편을 베풀고 그들로 하여금 해탈하게 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이르시기를 그 때의 귀왕은 지금의 재수보살이요 그 때의 바라문의 딸 은 곧 지금의 지장보살이니라..고 하시었다./ 1품 도리천궁신통품.마지막입니다.
* 대광명 / 석지연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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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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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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