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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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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9:19:34, 조회 : 1,92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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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R474x0.jpg (19kb) 다운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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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도법을 일러 드립니다.
우리는 불제자 입니다.
해서 반야심경 정도는 암송해야 하고, 암송을 못하더라도 자주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가 안된 신도들은금강경 등의 기타 어려운 경전을 무작정 읽어서는 안됩니다.
초등학생이 박사논문을 읽는 꼴이 되거나 기초도 없이
3층부터 올리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문은 스님들이나 읽고 그 가르침을 쉽게 신도들에게 설명하면 되지, 신도들이 여시아문 하고 앉아서 읽어 봐야 망상에 잡히고 맙니다.
스님들이 이치를 모르기에 그냥 읽어라 읽다보면 뜻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기본 기도법을 알고 심력과 근력을 키운 다음에 해도 늦지 않으며, 처음부터 초심자가 할 기도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흔히들 승려들이 자신도 모르면서 그냥하는 말이 하다보면 알게 된다고 무책임한 말을 합니다만 우리 신도들은 이를 잘 가려야 합니다. 그리고 뜻도 모르면서 관세음보살 석가모니불 등 정근을 강요하는데 이것도 아닙니다.
그냥 부처님과 대화하듯이 하면 됩니다.
교회에서 많이 사용하지요. 그냥 부처님이 옆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예를 들면 아침 공양하기 전에 합장하고 편하게
"부처님 이 한알의 곡식에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스며있습니다. 이 음식으로 배고픔을 달래며 오늘 하루도 남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그냥 대화 하듯이 쉽게 하세요.
어려운 단어 쓴다고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본인이 예정한 그 시간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5시에 기도 하겠다고 약속했으면, 어떠한 유혹이 있더라도 그 시간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런다고 빠지고 저런다고 빠지고 하면 기도가 안됩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하는 생각도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에게 맞는 시간을 정하고 무리가 안되게끔,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기도 시간도 늘어나고 재미도 생깁니다. 그리고 완전히 기도가 몸에 맞을 때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것이지요.
화두수행 또한 그것은 전문 수행자들이 하는 것이지
재가신도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승이 없이 하다보면 마장에 빠지고 그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맙니다.
화두기도를 할 때는 반드시 전문 스승이 있어야만 기도를 잡아 주고 길을 알려 줍니다..
먼저 서원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어떤 마음으로 수행하겠다는 목표가 있어야지요. 그래야 기복신앙에 안 빠집니다.
목표가 없을 때는 자신의 공부도 실증을 느끼게 되고 이런저런 삿된 일에 휩싸이게 됩니다.
해서 최초의 서원이 좋아야 하며 이것이 결국 초발심시변정각이란 것을 말한 적이 있습이다.
권장하는 아침 기도법은 이렇습니다.
아침기도는 우선 향을 피우고 삼배를 하며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입정에 5분 정도 들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여러번 독송합니다. 그리고 참회진언을 여러번 독송 합니다.
1. 먼저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정신을 차리고 적당한 잔에 맑은 물을 받아서
일정한 장소(주부는 주방 한 쪽. 남자는 거실이나 서재 등)에 주변을 청결히 한 다음
물을 부처님께 올립니다.(사찰의 아침 예불 시와 같음)
2. 그리고 향을 피웁니다.
3. 그 다음에 정신을 차리고 호흡을 고릅니다. 이를 입정이라 합니다.
4. 그리고 천수경의 신묘정구 대다라니를 3회 정도 암송이나 독송을 합니다. 책 읽듯이..
5. 다음은 참회진언을 10회 반복합니다.
(참회진언-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10회)
6. 그리고 개인발원문을 작성하여 축원을 합니다.
(편지지에 본인이 알고 있는 각 가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그 사람들에게 소원이 이루어지고 행복하게 해 달라고 쓴 다음 읽는 것입니다)
7. 그 다음으로 나와 내 가정를 위한 기도를 구체적으로 합니다.
8. 그리고 108배를 하거나 그냥 오늘 할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의할 점은 아직 참선한다고 명상에 들어가지 마십시요. 마장에 빠집니다)
이상과 같이 하고 자리를 정리한 후에 마칩니다.
그러면 하루가 훨씬 편안하고 행복해집니다.
그냥 쉽게 재미로 하세요.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말고, 욕심도 마장입니다.
저녁기도는 아침기도와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저녁은 우선 잠자기 전에 아침과 같은 순서로 하게 됩니다.
1. 아침에 부처님에게 올린 청정수를 화분이나 일정한 곳에 비우고
2. 다시 향을 피운 다음에
3. 입정에 들고
4. 참회는 저녁에 아래의 십악참회에 해당하면 참회하시면 됩니다.
5. 반야심경을 1회 독경합니다.
6. 마지막으로 간단히 오늘을 정리한 다음에 마치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앙심이 깊은 종교인이 무슬림입니다.
그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메카를 향해 절하면서 코란을 낭송하고 기도하죠. 그들처럼 그 시간을 잊지 않는 것 자체가 기도입니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새벽이나 아침이 진심으로 기도하기에 가장 좋고, 낮에도 12시 아니면 2시라도 그 시간에 경전 한 줄 읽고 묵상하는 5분의 시간이라도 지키는 것이 좋은 기도의 자세일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도하면 쉽고도 마장에 빠지지 않으며, 우선 아침저녁으로 나 자신의 정신이 맑아지고 하루를 계획 하에 시작하고 마무리 지울 수가 있습니다.그리고 참회는 본인이 스스로 부처님의 10가지 계율과 또 본인 양심에 어긋남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서 하면되지요..
-도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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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사랑/친정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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