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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우리말 능엄경.1권 아난이 마음을 찾아보다.
常不輕菩薩 2016-09-21 19:49:16, 조회 : 1,199, 추천 : 0
2.아난이 마음을 찾아보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말한 바와 같아서 보고 좋아하는 것은 눈과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하니 만일에 마음과 눈이 있는 곳을 알지 못하면 진로를 능히 항복받지 못할 것이다. 비유하면 나라의 임금이 적의 침략을 받아 즉시 군대를 동원하여 적을 토벌하려 할 때에 마땅히 적이 있는 곳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너의 눈과 마음이 보고 좋아하는 탓이다. 내가 지금 너에게 묻겠다. 너의 눈과 마음이 현재 어디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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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은 몸안에 있는가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일체 세간에 열 가지 이생들의 아는 마음인 식심은 모두 몸속에 있습니다. 부처님의 푸른연꽃 같은 눈은 부처님 얼굴에 있고 저의 눈은 제 얼굴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는 마음인 식심은 몸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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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지금 이 강당에 앉아서 저 기타 태자의 숲을 보는데 이 강당과 저 기타림 숲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세존이시여! 크고 겹겹으로 된 이 청정한 강당은 수달 장자의 급고독원 給孤獨園 에 있고 저 기타림 숲은 이 강당 밖에 있습니다." 아난아! 네가 지금 이 강당에서 무엇부터 먼저 보느냐?
"세존이시여 제가 이 강당 안에서 먼저 부처님을 보고 그 다음 대중들을 보고 그리고 바깥을 바라보면 저 숲과 정원을 보게 됩니다."
아난아 네가 숲과 정원을 보는데 어떻게 보느냐?"
"세존이시여! 이 대강당의 문이 활짝 여려 있어서 제가 강당 안에 앉아 있으면서도 멀리 바라보게 됩니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말한 바와 같이 몸이 강당 안에 있으면서도 문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에 멀리 숲과 정원을 바라본다고 한다면 어떤 사람이 이 강당 안에 있으면서도 여래는 못 보고 강당 밖을 보는 수가 있겠느냐.?

아난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강당 안에 있으면서 부처님은 못 보고 숲과 샘물만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난아! 너도 또한 이와 같다. 일체를 분명히 아는 것은 너의 마음인데, 만약 지금 네 눈앞에 나타나 분명하게 아는 명료심 이 참으로 네 몸 안에 있다면 먼저 몸 안부터 분명하게 알아야 될 것이다. 그런데 먼저 제 몸 안을 보고 그 다음에 몸 바깥에 있는 물건을 보는 사람이 이 세상에 관연 있느냐? 비록 심장, 간, 지라, 위장, 같은 오장육부는 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손톱이 나고 머리카락이 자라고 힘줄이 움직이고 맥박이 뛰는 것쯤은 분명하게 알아야 할 터인데 어찌하여 모르느냐? 마음이 제 몸 안의 것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몸 밖의 것을 알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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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이 말하였다. 보는 것은 눈입니다. 마음으로 아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은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마음으로 아는 것을 본다고 표현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약에 눈이 능히 본다면 네가 방안에 있을 적에 문이 능히 보아야 할 텐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금방 죽은 사람도 눈은 아직 상하지 않았으니 응당 물건을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에 죽은 사람이 능히 물건을 본다면 어찌 죽었다고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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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마땅히 알아라. 네가 말한 깨닫고 능히 아는 각료능지지심 覺了能知之心 이 네 맘 안에 있다는 말은 옳지 않다."




  * 마음 / 강주현 불교음악 1집중에서...
오도행 [2016-09-22] : 각료능지지심 ?공부할 기회에 감사 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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