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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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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8:33:29, 조회 : 1,13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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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난아! 모든 세계에 존제하는 온갖 것이 그중에 풀잎과 실낱같은 터럭이라도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모두 다 體性 체성이 있고 비록 허공이라도 이름이 있다. 하물며 모든 마음의 본성인 청정하고 밝은 마음인 淸淨 妙淨明心 이 어떻게 실체가 없겠느냐!
만일 네가 分別覺觀하여 분명하게 아는 了知性 을 고집하여 네 마음이라고 한다면 이 마음이 응당 일체의 빛깔,소리,냄새, 맛, 촉감과 모든 육진 경계의 인연을 떠나고도 따로 독립된 온전한 성품인 全性 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 네가 나의 설법을 알아듣는 것은 소리를 인연하여 분별하는 것이다.
설사 일체의 견문각지를 모두 여의고 안으로 內心의 고요한 경계인 幽閑을 지키더라도 이것도 역시 法塵인 유한이라는 상념을 분별하는 그림자인 分別影事이다.
내가 네게 명령하여 분별하는 놈이 네 마음이 아니라고 억지로 믿으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네가 네 마음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아라. 만약에 육진 경계를 떠나고서도 분별하는 놈이 따로 독립하여 있다면 이것이 참으로 네 마음이라고 하겠지만 만약에 분별하는 놈이 육진 경계를 여의고 따로 실체가 없다면 네가 마음이라고 믿고 있는 그 분별하는 놈은 곧 눈앞의 경계를 분별하는 그림자인 分別影事일뿐이다.
경계인 육진은 상주하는 것이 아니므로 변하고 사라지는데, 이때에 너의 분별도 같이 변하고 사라진다 이 변하고 사라지는 분별심이 네 마음이라면 네 마음은 곧 거북 털이나 토끼 뿔과 같아서 곧 너의 법신이 단멸하리니 그 무엇이 도를 닦아서 능히 무생법인을 증득하겠느냐?"
그때에 아난과 여러 대중이 침묵하여 망연자실 하였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세간에 도를 닦아 배우는 수도인들이 지금 비록 차례대로 닦는 아홉가지 선정인 九次第定 을 이루었으나,無漏인 아라한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모두 이렇게 일어났다.꺼졌다 하는 허망한 생각인 망상을 진실한 것으로 오인한 탓이다. 이런 까닭으로 너도 지금 비록 多聞을 얻었으나 聖果를 이루지 못한 것이다."
*신묘장구대다라니2악장 / 범능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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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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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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