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행복의 장
띳사 테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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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웨살리 지방에 계시던 어느 때, 띳사 테라와 관련하여 게송을
설법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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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166번 이야기와 같음(다만 그 주인공이 166번의 경우에는 앗따닷타 테라이고, 205번은 띳사 테라임).
//게송166
앗따닷타 테라 이야기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앗따닷타 테라와 관련하여 게송을 설법하시었다.
부처님께서 앞으로 석 달 안으로 빠리닙바나를
실현하시겠다고 대중에게 선언하시자 많은 뿌투자나(아직 도와 과를 성취하지 못한 범부)들은 크게 걱정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그들은 부처님 곁에 가까이
있어야만 좋으리라 생각하여 잠시도 부처님을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 이때 앗따닷타라는 이름을 가진 한
빅쿠만은 부처님 곁에 얼씬도 하지 않은 채 구석진 자기 방에 남아서 수행에 몰두하는 것이었다. 그는
부처님께서 아직 세상에 머물러 계실 때 아라한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던 것이다. 그러나 다른 빅쿠들은
그의 진정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부처님에게 데리고 가서 이렇게 사뢰었다.
"부처님이시여, 이 빅쿠는 부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는 다만 자기만을 아낄 뿐입니다."
그러자 앗따닷타 빅쿠는 자기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물러 계실 때 아라핫따 팔라를 성취하겠다고 굳게 결심하여 열심히 좌선 수행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여러 빅쿠들에게 말씀하시었다.
"빅쿠들이여, 누구든지 진실로 여래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면 마땅히 저 앗따닷타 빅쿠처럼
행동해야 하느니라. 빅쿠들이여, 너희가 여래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꽃이나 향수를 바치고 향을 사르면서 여래의 곁에 하루 종일 앉아서 여래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옳지 않으니라.
너희는 여래가 너희에게 가르친 담마와 계율을 열심히 수행하여 마침내 세간을 뛰어 넘는 도(道)를 성취해야 하나니, 그때에 이르러서야 참으로 여래를 존경하고 예배하였다 할 수 있느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을 읊으시었다.
크든 작든 간에 다른 이의 이익을 위한답시고
자기의 참다운 이익을 소홀히 말라.
자기의 참다운 이익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으면
최선의 노력으로써 그것을 성취하라.
부처님의 이 설법 끝에 앗따닷타 빅쿠는 아라핫따 팔라를 성취하였다. //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을 읊으시었다.
세속을떠나
고요함의 맛과 완전한 평화인 닙바나를 체함한 사람은
모든 공포와 불안을 벗어났나니, 실로 자유롭도다.
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담마의 정수(精髓)를 마신 사람들!
부처님의 이 설법
끝에 띳사 테라는 소따빳띠 팔라를 성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