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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해스님의 편역 법구경 - 띳사 테라 이야기(게송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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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21:51:23, 조회 : 1,16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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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장 때(垢)의 장
띳사 테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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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띳사 테라와 관련하여 게송 240번을 설법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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띳사 테라는 한 신자로부터 아주 질 좋은 까사 한 벌을 공양받자 매우 기뻤다. 그는 마음이 부풀어 이 까사를 내일부터 입으리라 벼르고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까사를 입어 보지도
못한 채 그날 밤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렇지만 그는 까사에 대해 너무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 생에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이가 되어 자기가 남겨 두고 간 품질 좋은 까사에 깃들어 살게 되었다.
띳사 테라에게는 제자가 없었기 때문에 그가 죽자 그의 까사를 물려받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의 유품을 정리하던 빅쿠들은 그 까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한 조각씩 갖기로 했다. 그러자 까사 속에 살고 있던 이(전생의 띳사)는 이것은
자기 것이니 아무도 가져가서는 안 된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부처님께서는 까사에 집착하여 우는 이의 울음을 천이통(天耳通)으로 들으시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사람을 보내시어 빅쿠들이 띳사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을
중지할 것과, 그 일은 이레 뒤에 할 것을 명하시었다. 그래서 그 일은
곧 중지되었고, 여드레째가 되는 날에 까사가 분배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에 빅쿠들은 부처님께 왜 그때 까사를 나누지 못하게 하시었는지 여쭈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시었다.
“빅쿠들이여, 띳사가 죽을 때 그는 그 까사에 대해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로
태어나 까사에 깃들어 살게 되었더니라. 그런데 너희가 그것을 나누어 가지려 하자 그는 괴로움을 느껴 어쩔
줄을 몰라하였느니라. 여래는 그의 그 같은 괴로운 울음소리를 들었으며, 만약 너희가 그 까사를 나누어 갖게 되면 띳사는 너희에게 큰 반감을 가져 다음 생에는 지옥에 태어나게 되겠기에 너희의 행위를 제지하였던
것이니라. 그런데 이제 띳사는 뚜시따 천상에 태어났으며, 여래는 그것을
예측하여 여드레째 되는 날에야 까사를 나누어 갖게 한 것이니라. 빅쿠들이여, 집착은 실로 무서운 것이며, 위험한 것이니라. 그것은
마치 쇠에서 나온 녹이 쇠를 삭히듯이 사람에게서 나와 사람을 망치고 지옥에 보내느니라. 그러므로 빅쿠는 마땅히
네 가지 공양물(까사・음식・수도원・약)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아니 되며, 풍족하기를 바라서도 아니 되고, 집착해서도 아니 되느니라.”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을 읊으시었다.
쇠에서 생긴 녹이 쇠를 삭히듯
자기가 범한 악행이 자기를 무너뜨리고
시주물을 함부로 낭비하는 자
낮은 세계로 이끌어 간다.
기도(祈禱)- 김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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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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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해스님의 편역 법구경을 읽다보면 소설의 한 장면과 같으나 너무 많은것을 시사해 쉽게 이해하며 공부할 기회에 감사드리며 "집착"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 성불하십시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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