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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해스님의 편역 법구경 - 마라 이야기(게송 331~333)
법광(法光) 2017-05-12 00:11:49, 조회 : 1,093, 추천 : 0
제23장 코끼리의 장

게송 331~333


마라 이야기


부처님께서 히말라야 산 근처의 작은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마라가 부처님께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되시라고 유혹한 일과 관련하여 게송 331부터 333까지를 설법하시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히말라야 산 근처에 있는 고요하고 작은 수도원에 계시었다. 이에 그 나라는 악독한 왕에 의해 아주 가혹하게 다스려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생각하시었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꼭 사형과 같은 엄한 형벌이나 그 밖의 가혹한 처벌이 있어야만 하는가, 아니면 그런 극형이 없이도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가? 대저 왕이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고통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정의롭고 바르게 법을 집행하며 나라를 다스릴 수는 없는 것인가?’

이때 마라(악마)는 부처님께서 나라를 다스리는 문제를 생각하신다는 것을 알고 자기 나름대로 이렇게 생각했다.

‘지금 붇다는 나라를 통치하는 데 욕심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나라를 다스리다 보면 마음을 잘 집중시키지 못하기가 쉽다. 그러므로 붇다가 왕이 되면 그 또한 마음을 잘 집중하지 못하여 나는 그의 사로잡힘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다시는 나를 붙들지 못하리라. 나는 이제 그가 왕위를 욕심내도록 충동해야겠다.’

그래서 마라는 부처님 앞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왕이 되시어 나라를 다스리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사형을 없애시고, 사형을 집행할 원인도 없게 하시고, 어떤 정복해야 할 필요도 없애십시오. 그리고 정의롭고 바른 판결로 백성들에게 일체의 슬픔과 좌절을 주지 마시고, 그들을 잘 다스리십시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었다.

“오, 마라여! 네가 여래의 마음을 어찌 알겠느냐? 너는 그같이 말하지 말지니라. 여래의 생각은 네 생각과는 아주 다르나니, 여래에게는 너와 의논해야 할 일이 없느니라.”


필요할 때 벗이 있음은 즐거운 일
가장 큰 즐거움은 다른 이와 기쁨을 나누는 일
공덕을 쌓아 두면 생명이 끝날 때 즐거우며
거기서 더 즐거운 건 모든 둑카를 떠나는 것.


어머니를 존경함은 즐거운 일
아버지를 존경하고 보살펴 드림도 즐거운 일
수행자를 존경하고 보살펴 드림도 즐거운 일
붇다를 존경하고 보살펴 드림은 더욱 즐거운 일.


나이 들면서 계를 지킴은 즐거운 일
확고한 신심을 세움도 즐거운 일
지혜를 성취함도 즐거운 일
악행하지 않음은 더욱 즐거운 일.



사바의 인연 - 홍순지

오도행 [2017-05-12] :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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