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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3:21:24, 조회 : 1,12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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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3m950m0.jpg (52kb) 다운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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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태궁[胎宮]
태(胎)는 태생(胎生)이요 궁(宮)은 궁전(宮殿)이니 불지(佛智)의 불가사의(不可思議)를 의혹(疑惑)하는 행자(行者)가 자력(自力)으로 선(善)을 닦아 왕생(往生)을 원하면 저 정토에 왕생하되 연화 중에 포함되어 낳지 못하는 것이 마치 사람이 태중에 있어서 암둔(闇鈍)함과 같으므로 태생이라 하며 스스로 궁전 중에 머무름과 같이 생각하므로 궁전이라 한다.
「무량수경(無量壽經)」에 의하면 「만약 어떤 중생(衆生)이 의혹하는 마음으로 모든 공덕(功德)을 닦아서 저 나라에 낳기를 원하고 부처님의 지혜를 의혹하여 믿지 아니하면서도 오히려 죄복(罪福)을 믿으며 선본(善本)을 닦아서 그 나라에 낳기를 원하면 이 중생들이 저 궁전에 낳아서 五白세가 되도록 부처님을 뵈옵지 못하며 경법(經法)도 듣지 못하며 보살 성문(聲聞)의 성중(聖衆)도 볼 수 없으므로 이것을 태생이라 하거니와 만약 중생들이 부처님의 제지(諸智)를 믿고 모든 공덕을 지어 신심(信心)으로 회향(廻向)하면 이 중생들이 칠보화(七寶華) 중에서 자연히 화생하여 가부좌(跏趺坐)하고 잠깐 동안에 신상광명(身上光)]과 지혜공덕이 구족 성취하리라.」하였다.
註: 불지(佛智) 부처님의 지혜를 말함.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성지(聖智)를 말함. 시간적으로는 삼세(三世)를 다하고 공간적으로는 시방(十方)을 다하는 완전하고 원만한 지혜를 말함. 이 불지를 이지(二智), 삼지(三智), 사지(四智), 오지(五智)등으로 나눈다.
불가사의(不可思議) 부사의(不思議)라고도 하는데 불가사의의 약칭이다.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을 말함이다.
의혹(疑惑) 의심하여 분별하지 못함을 말함.
행자(行者) 불도를 수행하는 이를 말함. 아직 중이 되지 않고 절에 있으면서 여러 스님 밑에서 일을 돕고 있는 사람을 말함. 또는 여러 곳 성지(聖地)를 돌아다니면서 참배하는 사람을 행자라고도 한다.
선(善) 대승(大乘)에서는 현재, 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순익(順益)하는 것을 말하고, 소승(小乘)에서는 결과로 보아서 편안하고 즐거운 낙보(樂報)를 받을 만한 것을 말한다.
왕생(往生) 이 세계에서 저 세계에 가서 낳는 것을 왕생이라 하니 사바세계를 떠나서 극락정토에 가 낳는 것을 왕(往)이라 하고 그 국토의 연화(蓮花) 가운데에 화생(化生) 하는 것을 생(生)이라 한다. 왕생이라는 말은 모든 곳의 수생(受生)에 통용되나 모든 교(敎)에 권(勸)하는 행(行)이 오로지 극락에 있으므로 항상 극락에 대한 별명이 되는 것이다.
중생(衆生) 중생은 구역(舊譯)이고 신역(新譯)은 유정(有情)이라 한다. 나무, 불, 흙, 돌 등 정식(情識)이 없는 것에 대하여 사람, 축생 등 정식이 있는 생물을 말하는 것이다. 중생의 자의(字意)에 대하여 해석이 같지 아니하나 혹은 중(衆)이 공생(共生 겁초[劫初]에 광음천에서 세간에 하생[下生]하는데 남녀존비[男女尊卑]없이 중[衆]이 함께 세간에 생[生]하므로 공생이라 한다)하므로 중생이라 한다 하고, 혹은 중연(衆緣)이 화합하여 생(生)하므로 중생이라 한다 하고, 혹은 중다(衆多)의 생사(生死)를 받으므로 중생이라 한다 하고, 또는 광의(廣義)에 의한 중생이란 말을 불보살 등의 오계(悟界)에도 통하나 불보살에 대하여 미계(迷界)에 있는 이만 가리켜서 부르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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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산사/정목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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