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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20:21:33, 조회 : 1,10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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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종교적 특질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파세나디 왕이 부처님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 저는 혼자 고요한 곳에서 명상을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은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것이며, 때를 격하지 않고 과보가 있는 것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며, 잘 열반으로 인도하는 것이며,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알 수 있는 것이다.’ 저의 이런 생각이 맞는 것인지요.”
부처님은 왕을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왕이여, 그러합니다. 여래의 바른 가르침은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것(現見)이며, 때를 격하지 않고 과보가 있는 것(不得時節)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來見)이며, 잘 열반으로 인도하는 것(親近涅盤)이며,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각기 알 수 있는 것(應自覺知)입니다.
따라서 여래의 가르침은 또한 중생의 좋은 짝이며 벗입니다. 왜냐하면 여래의 가르침은 중생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근심과 슬픔과 번뇌와 괴로움에 빠져 있으면, 그 모든 번뇌를 떠나, 시절을 기다리지 않고, 현재에서 그 고통을 벗어나게 하며, 바로 보고 통달하게 하며, 스스로 깨달아 증득하게 하기 때문이다."
왕은 부처님의 칭찬을 받고 기쁜 얼굴로 돌아갔다.
잡아함 46권 1238경 《왕경(王經)》
마음 비워 / 해운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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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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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가진 세상의 권세에 함몰되지 않고 진리를 받아 드리는 겸손한 파세나디왕의 겸손이 돋 보입니다.보덕화법우님 좋은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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