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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해스님의 편역 법구경 - 데와히따 브라흐민 이야기(게송 423)
법광(法光) 2017-08-25 23:08:27, 조회 : 1,328, 추천 : 0
제26장 브라흐마나의 장

게송 423


데와히따 브라흐민 이야기


부처님께서 제따와나 수도원에 계시던 어느 때, 데와히따 브라흐민과 관련하여 게송 423번을 설법하시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위궤양 증세를 보이신 적이 있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우빠와나 테라를 데와히따 브라흐민에게 보내시어 뜨거운 물 한 항아리를 받아 오라고 이르시었다. 그래서 테라가 브라흐민에게 가서 부처님의 부탁을 전하자 그는 기쁨에 넘쳐 말했다.
“아,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최정각자 부처님께서 특별히 나를 지적하시어 뜨거운 물 한 항아리를 얻어 오라고 하신 것이다!”
그는 곧 뜨거운 물을 준비하는 한편 식구들에게 당밀을 한 단지 가져오게 하여 물과 함께 부처님께 보냈다. 그래서 우빠와나 테라는 뜨거운 물을 부처님의 목욕물로 올리는 한편 당밀을 풀어서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부처님께서는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신 다음 그 당밀을 드시고 위궤양 증세가 없어지셨다. 이때 우빠와나 테라를 따라와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데와히따 브라흐민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여, 어느 누구에게 공양을 올려야 마땅합니까? 어느 누구에게 공양을 올려야 으뜸가는 공양이라 하겠습니까? 어떻게 시주하는 것이 으뜸가는 시주입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시었다.
“브라흐민이여, 모든 공양 가운데 오늘 그대가 행한 것과 같은 공양이 가장 큰 열매를 맺는 공양이니라.”
그리고 나서 부처님께서는 다음의 게송을 읊으심으로써 평소 설법하시던 공양 공덕의 정의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었다.


그는 성자로서 자기의 전생을 알고
천상과 지옥의 상태를 바라보며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고
도와 과를 성취한 대장부로서
일체의 지혜를 완성하여
모든 욕망을 다스려 청정하나니
나는 그를 브라흐마나라 부른다.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 山空스님

법성화 [2017-08-27] : 법광거사님 동안 편역 법구경을 올려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일여년 동안 좋은 공부할 기회를 주셨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건강하시어 더 좋은 글의 나눔 주시기 소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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