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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종집요..五. 조행염불(助行念佛 )
법성화 2017-09-14 21:47:08, 조회 : 1,21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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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 공양(供養)

공양(供養)은 공급(供給)자양(資養)하는 뜻이니, 제불(諸佛)께 공양하기 위하여 향(香), 화(華), 음식 등을 공양하는 것이며 공양에 세 가지가 있다.

(一) 이양공양(利養供養)은 음식, 의복, 와구(臥具 곧 住處)등이고,

(二) 공경공양(恭敬供養)은 향(香), 화(華), 등명(燈明), 증개(增蓋), 당번(幢幡)등이며,

(三) 행 공양(行供養)은 보리심을 발하여 자리이타(自利利他)의 행(行)을 닦는 것이다.

이양공양과 공경공양을 합하여 재공양이라 하고 행 공양을 법공양(法供養)이라 한다.


註: 증개(增蓋) 천개(天蓋)라고도 한다. 천증개(天增蓋)를 줄인 말이다. 불상을 덮는 일산(日傘) 또는 설법하는 이가 앉는 법상(法狀)위에 달아 놓는 산개(傘蓋)를 말한다. 대산(大傘)이라고도 한다.

(四) 경문(經文)과 주문(呪文)


불경(佛經)이나 주문(呪文)도 불상(佛像)과 같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하여야 하며, 깨끗한 곳에 두되 경책위에 다른 외전(外典)이나 물건을 놓지 말 것이며, 또 경(經)을 볼 때에는 깨끗한 손으로 단정히 앉아서 보고 몸을 파탈(擺脫)하였을 때나 누웠을 때와 같이 술 취하였을 때에는 보지 말 것이며 경(經)책을 베개로 삼지 말고 아무리 헌 경책이라도 불을 때서는 안 된다.

부처님의 경전(經典)과 세간(世間)의 서적이 문자는 비록 같으나 불경은 중생을 널리 이익케 하는 것이며, 천룡팔부(天龍八部)가 모두 옳은 줄로 믿고 받드는 것이므로 이것을 범연한 서적에 비할 것이 아니다.


세간의 폐서는 설사 다 태워 버리더라도 오직 불경만은 태워 버릴 수 없나니, 불경(佛經)의 복혜(福慧)가 사람에게 미치는 것이 세간의 서적보다 월등한 까닭이다. 불경이 헐어 못 쓰게 되어 읽을 수 없게 되었을 경우에 깨끗하게 태운 후에 그 재를 정한 헝겊에 싸서 강물에나 바다에 띄워 보낼 것이다.



부처님이 극락세계의 일만을 말씀하신 경문(經文)에「무량수경(無量壽經)」「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아미타경(阿彌陀經)」이 있는데, 「무량수경」과 「관무량수경」은 번다(繁多)하여 항상 읽기 어려워서 간혹 보는 것이 좋고, 「아미타경」은 간단하여 외우기 편리하므로 이 경(經)과 왕생주(往生呪)등을 매일 한번이나 여러 번 외워도 좋으며, 왕생에 관한 경문이나 주문 이외의 경문이나 주문은 읽거나 외우지 말 것이다.


註: 외전(外典) 불교 이외의 서적을 말한다.

파탈(擺脫) 예절(禮節)에서 벗어남을 말한다.



    천룡팔부(天龍八部) 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가지의 귀신이다. 용신팔부(龍神八部) 또는 팔부중(八部衆)이라고도 한다. 천신(天神),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伽) 등이다.


복혜(福慧) 복덕과 지혜를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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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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