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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5:22:03, 조회 : 1,12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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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된 길을 가르치는 종교들
부처님이 사밧티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바라문을 지칭하는 외도 가운데는 거짓의 도를 말하고, 삿되고 어리석어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지혜로 개달아 열반으로 향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제자들을 가르치는 방법은 실로 가관이다. 그들은 보름이 되면 깨 가루와 암라마라 가루로 목욕을 하고 새 무명옷을 입고 머리에는 긴 실 가닥을 드리운다. 그런 다음 소똥을 당에 바르고 그 위에 누워 이렇게 말한다.
“착한 남자들아, 이른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옷을 벗어 한 곳에 두고 맨몸으로 동방을 향해 달려가라. 비록 길에서 사나운 코끼리나 모진 말, 미친 소, 미친 개를 만나거나, 가시밭이나 숯더미나 구덩이나 깊은 물을 만나더라도 피하지 말고 바로 나가라. 그곳에서 죽으면 하늘나라에 태어날 것이다.”
이렇게 가르치는 것은 바른 길이 아니다. 바른 소견도 아니고 지혜로운 것도 아니다. 더더욱 열반으로 가는 길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나는 제자들을 위해 바른 길을 가르친다. 나의 가르침은 지혜롭고 평등한 깨달음과 열반으로 향하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八正道)이다.“
부처님이 설법을 마치자 제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다.
잡아함 30권 842경《바라문경》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절에 가는 길, 큰스님 얼굴, (찬불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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