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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종집요. 제 七장 제사(諸師)의 법어(法語)와 연종(蓮宗)과 선종(禪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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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20:42:49, 조회 : 1,17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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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4385_shop1_814999.jpg (44kb) 다운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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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 영명대사(永明大師)의 말
행자(行者)가 일심(一心)으로 삼보(三寶)에 귀명(歸命)하고, 보(報)가 끝나도록 정진(精進)하여 닦되, 앉고 누울 때에 얼굴을 항상 서쪽으로 향하고 행도(行道)예배할 때나 염불 발원할 때에 지성으로 간절하게 하고 다른 생각은 없는 것이 마치 형장(刑場)에 나갈 때와 옥중에 갇혔을 때와 원수에게 쫒길 때와, 수화(水火)의 재난을 만났을 때와 같이 일심(一心)으로 구원을 구하되 빨리 고통의 굴레를 벗어나 무생(無生)을 증(證)하기를 원하며, 함령(含靈)을 널리 제도하고 삼보(三寶)를 융숭(隆崇)하며 사은(四恩)갚기를 서원(誓願)할 것이다.
이와 같이 지성을 다하면 허사가 되지 아니하려니와 만일 말과 행이 일치하지 아니하며 신(信)과 원(願)이 가볍고 적어서 염념(念念)이 계속하여 끊어지지 아니하는 마음이 없고 자주 자주 끊어지면서 임종시에 극락에 왕생하기를 바라면 업장(業障)이 가려져서 선우(善友)를 만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뜻밖에 일어나는 불행한 일이 괴롭게 굴어 정념(正念)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지금이 인(因)이요 임종이 과(果)가 되는 것이니 인이 실하면 과가 허하지 않는 것이 마치 소리가 화(和)하면 울리는 소리가 순하고 형상(形狀)이 곧으면 그림자가 단정한 것과 같은 것이다.
註: 행도(行道) 불도를 수행하는 것이다. 경행(經行)이라고도 한다. 여러 스님 네가 경을 읽으면서 부처님께 예경(禮敬 곧 敬禮, 禮拜)하기 위하여 당탑(堂塔 곧 殿堂과 塔廟) 또는 부처님의 오른 쪽으로 부터 등 뒤를 돌아서 왼쪽으로 돌아 공양하는 의식이니 요당(繞堂), 요탑(繞塔), 요불(繞佛)이라고도 한다. 또 일정한 땅을 돌아서 왕래하는 것이니 좌선(坐禪)하다가 졸음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또는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가볍게 운동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함령(含靈) 중생을 말함인데, 중생은 각자 심령(心靈)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융숭(隆崇) 두텁게 존중함을 말한다.
사은(四恩) 네 가지 은혜를 말함이니 부모은(父母恩), 중생은(衆生恩), 국왕은(國王恩), 삼보은(三寶恩) 또는 부모은, 사장은(師長恩), 국왕은, 시주은(施主恩)
심령(心靈) 속칭 혼(魂) 또는 영혼(靈魂)을 말함이니 신식(神識)을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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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무상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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