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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보장경 제5권 64~65 편
법성화 2018-01-23 13:16:42, 조회 : 1,085, 추천 : 0
  첨부파일 : 940_167588_13545.jpg (473kb)   다운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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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장자가 집을 지어 부처님을 청하여 공양하고 그 집을 보시함으로써 하늘에 난 인연

  

  

왕사성에 큰 장자가 있었다. 그는 집을 새로 짓고 부처님을 청하여 공양하고는, 그 절을 부처님께 보시하면서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지금부터 성에 들어가실 때에는 언제나 여기 오셔서 손을 씻고 발우를 씻으소서.”

그 뒤 그는 목숨을 마치고 천상에 나서 하늘 궁전을 타고 부처님께 나아갔다. 부처님께서 그를 위해 설법하시어 그는 수다원을 얻었다.

비구들은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는 어떤 인연으로 천상에 나게 되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는 옛날에 인간에 있을 때 새 집을 짓고 부처님을 청하여 보시하였었다. 그 선업으로 말미암아 하늘 궁전에 와서 나게 되었고, 또 내게 법을 듣고 도를 얻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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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부인이 사탕수수를 아라한에게 보시하고 하늘에 난 인연

  

  

옛날 사위국의 어떤 아라한 비구가 성 안에 들어가 걸식하다가 마침 사탕수수를 짜는 집에 이르렀다.

그 집의 며느리가 굵고 큰 사탕수수 하나를 그 비구의 발우에 넣어 주었다. 시어머니가 그것을 보고 성을 내어 지팡이로 쳤다. 마침 중요한 곳을 맞아 그 며느리는 죽어 도리천에 났는데, 여자의 몸이 되었고, 그가 사는 궁전은 순전히 사탕수수뿐이었다.

여러 하늘들이 선법당에 모일 때 그 여자도 거기 갔다.

제석천은 게송으로 물었다.

  

너는 옛날에 어떤 업을 지었기에 훌륭하고 묘한 빛의 몸을 얻었는가?

빛나는 광명은 견줄 데 없어 마치 저 녹은 금덩어리 같구나.

  

천녀는 게송으로 대답하였다.

  

나는 옛날 인간에 있을 때 사탕수수를 조금 보시했더니

지금 이러한 큰 갚음 얻어 여러 하늘 중에서 광명이 뛰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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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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