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2007-02-17 06:56:40, 조회 : 1,355, 추천 : 0 |
|
|
|
까치설날
-박해옥
민들레 풀씨로 날아갔던 자식들이
꽃 몇 송이 환하게 피워 앞장세우고
마당귀로 들어서는 까치설날
아픈 다리 같은 막내딸도 이름자 큼지막한 아들도
구두를 벗고 고향집 아랫목에 들면 모두 아이가 된다
마당 쪽에서 어무니 삐삐
부엌 쪽에서도 어무니 삐삐
예제서 천세나게 불리니
하아! 날개가 돋친 구순의 어머니
놀부가 흥부네 화초장 뺏어지고 가는 걸음새다
고방채 추녀 끝에 한 풍경 내걸렸다
명문세도가 조 아무개 후손들이
대꼬챙이에 아가미가 꿰어서도 꼿꼿한 저 기품
바람이 지날 적마다 비릿한 파도 소리를 낸다
현관식구도 대만원이다
문수가 없는 꼬까신부터
보트만한 운동화에 구두까지
몇몇은 모로 눕고 몇몇은 업어져서
한품의 형제답게 잠든 모양새 정겹다
청랑한 밤기운에 불려나가
식혜 한 대접 들고 장간에 서니
볍씨 같은 밤별이 내려와 밥알로 동동 뜨는
섣달그믐밤
* 정겨운 설 풍경이 느껴져 시 하나 올립니다.
스님 법우님들 마음 넉넉하고 따뜻한 설 보내시기 바랍니다.
* 신청곡 : 강인협'산사에 올라'
이동원'향수' |
 |
|
[2007-02-17] |
: |
정겨운 설의 모습이 눈에 그려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수수꽃다리님도 마음 넉넉하고 따듯한 설 보내세요 맛난것도 많이 드시구요~ ^^ _()_ |
 |
 |
|
[2007-02-17] |
: |
대행스님 다들 들떠 바쁜 설날에도 방송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설날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
 |
|
[2007-02-19] |
: |
감사드립니다. 법우님께서도 마음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잘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
|
[2007-02-20] |
: |
새해복많이짓는 법우님되새요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