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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17:58:56, 조회 : 1,18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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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shinystarfish170500666.jpg (13kb) 다운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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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적경 제1권
1. 삼률의회(三律儀會) ①
이렇게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에 계시었다.
그 산은 높이 솟아 장엄하여 볼 만하고 온갖 것을 지니고 있음이 마치 대지(大地)와 같았다.
여러 가지 꽃·풀·나무들이 무성하며 그 가운데 하늘·용·야차·비사사·긴 나라 등이 항상 머물러 놓고, 또는 사자·호랑이·기린·코끼리·말·곰 등의 갖가지 짐승과 공작·앵무·팔가새·왜가리·오리·기러기·원앙·공명조(共命鳥)와 같은 날짐승들이 깃들고 있었다.
이런 중생들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탐욕내고 성내며 잡아먹는 일이 없고, 서로 친하고 사랑하기를 마치 어미와 자식 사이처럼 하였다.
이 산은 갖가지 나무가 많아서 숲은 우거지고 가지와 잎이 무성하였다. 그것들은 천목향(天木香) 나무와 암마라(菴摩羅)·견숙가(甄叔迦)·니구타(尼俱陀)·전단향 나무 등이었다. 또는 물과 뭍의 온갖 꽃이 있으니 아제목다꽃[阿提目多華]·첨파향꽃[瞻婆香華]·파타라꽃[波吒羅華]·파사가꽃[波師迦華]·소만나꽃[蘇曼那華]·유제가꽃[由提迦華]·우발라꽃[優鉢羅香華]·파두마꽃[波頭摩華]·구물두꽃[俱物頭華]·분타리꽃[芬陀利華]·가라사꽃[迦羅娑華]·마하가라사꽃[摩訶迦羅娑華] 등 온갖 이름난 꽃이 온 산을 아름답게 꾸미었다.
이 산은 밤에는 늘 큰 구름을 일으켜, 가벼운 우레와 가랑비를 산꼭대기로부터 차츰 온 산에 두루 내리며, 여덟공덕수(功德水)가 흘러 내려 두루 번졌다가 소젖짤 만한 동안에 활짝 개이고는 시원한 바람이 사르르 불어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였다.
이 산중에 머물러 사는 중생과 온갖 풀과 나무는 윤택하고 빛나기가 묘한 꽃꾸러미와 같았으며, 비가 내린 뒤에는 빛깔이 갑절이나 더 선명하였다.
이 산중의 여러 가지 부드러운 풀은 바람에 쓸린 듯이 오른쪽으로 누웠으며, 빛깔과 향기를 갖추었고, 푸르고 빛남이 공작의 털과 같고 그 향기는 파사가꽃[婆師迦華] 같았으며, 그것이 몸에 부딪치면 도라(兜羅)솜과 같았다. 가지·잎·꽃·과일 등이 번성하여 조금도 모자람이 없었다.
이 산의 흙은 부드럽고 연하여 맨발로 걸어도 다치지 않으며, 발을 디디면 네 발가락이 묻히고 발을 들면 도로 솟아 원상으로 되었다.
그 가운데 못과 늪[池沼]이 많은데 맑고 시원한 물이 가득 차 있으며, 푸른 빛·누런 빛·붉은 빛·흰빛·보라빛·파리빛·금빛·불빛 등의 갖가지 연꽃이 피었는데, 크기가 수레바퀴 같았으며, 향기는 한 유순(由旬)이나 풍기었다.
이 산꼭대기에 크고 묘한 보배 연화좌(蓮花座)가 있었는데, 무항복보제청금강(無降伏寶帝靑金剛)으로 그 줄기를 삼았고, 큼 폐유리(吠琉璃)로 보배 방울을 삼았으며, 섬부단금(贍部檀金)으로 넓고 깨끗한 잎이 되었고, 순시청정전단(順時淸淨旃檀)으로 그 받침을 삼고, 마노보왕(瑪瑙寶王)으로 수염이 되었으니, 그 꽃의 길이와 넓이는 마치 큰 바다와 같았다.
십억 아수라왕이 항상 받들어 가졌고, 십억 잡색 마니보배 그물을 그 위에 덮었으며, 십억 용왕이 묘한 향물의 비를 뿌리고, 십억 금시조왕(金翅鳥王)이 입으로 무늬 놓은 비단을 물었다. 또 십억 긴나라왕이 지성으로 우러러보고, 십억 마후라가왕이 공손히 굽어보며, 십억 건달바왕이 노래하고 찬탄하며, 십억 백·천 천제(天帝)들이 상서로운 구름을 일으켜 가루향·사르는 향·의복·꽃꾸러미·당기[幢]·번기[幡]·보배 일산을 내렸다. 십억 범왕(梵王)이 몸을 굽혀 공경하고, 십억 정거천(淨居天)이 합장 정례하며, 십억 전륜왕(轉輪王)이 칠보로 시중하여 그곳에 이르렀고, 십억 해왕(海王)이 큰 바다에서 나와 경례하며, 십억 광명 마니보배로써 조명(照明)을 삼고, 십억 정복 마니보주(淨福摩尼寶珠)로 장엄하였으며,
십억 변조(遍照) 마니보배로 무구장(無垢藏)을 삼고, 십억 묘광(妙光) 마니보배로 큰 조명(照明)을 삼았다. 십억 잡색 마니장보배로 변조(遍照)를 삼고, 섬부당(贍部幢)보배로 받침[善安持]을 삼으며, 십억 금강사자 마니보배로 최승 장엄을 삼고, 십억 일장(日藏) 마니보배로 사이사이 섞바꾸어 채워서 장엄하게 꾸몄으며, 십억 부사의 마니보배는 갖가지 빛을 내어 묘한 장엄을 이루고, 십억 여의보배는 무진 장엄을 내었었다.
이 큰 연꽃은 여래의 세간을 뛰어나는 착한 뿌리[善根]로부터 난 것이요, 보살이 마음으로 사랑하며 여러 곳에 두루 나타나니, 그것은 환술[幻]과 같은 법으로부터 생긴 선법업(善法業)에서 난 것이었다. 다툼이 없는 법성 이취(法性理趣)로써 꿈과 같은 법성을 장엄하여 무생법인(無生法印)으로 무착(無着)의 이치에 따라 시방 일체 법계(法界)에 가득하니, 이것은 부처님 경계에 순응하는 공덕으로 이룬 것이므로, 설사 한량없는 아승지겁에 그 색상(色相)의 공덕 장엄을 찬탄할지라도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
그때 세존이 그 연꽃 위에 가부좌를 맺고 앉아, 큰 비구의 무리 팔천인과 함께 계시었다. 그들은 존자 아야교진여(阿若憍陳如)·존자 아습파씨다(阿濕婆氏多)·존자 마사파(摩史波)·마하남(摩訶男)·우다이(優陀夷)·야사(耶舍)·부나(富那)·무구(無垢)·선비(善臂)·교범바제(憍梵鉢提)·우루빈나 가섭(優樓頻螺迦葉)·나제 가섭(那提迦葉)·마하 가섭(摩訶迦葉)·사리불(舍利弗)·대목련(大目連)·아나율(阿那律)·수보리(須菩提)·이파다(離波多)·부루나미다라니자(富樓那彌多羅尼子)·우바리(優波離)·라후라(羅睺羅)·난타(難陀) 등이 상수(上首)가 되었는데,
다 자성(自性)의 진리를 깨닫고 몸으로 실제(實際)를 증득하여 법의 본성(本性)에 들어가 모든 번뇌의 바다를 건넜고, 여래 허공의 행을 밟아서 능히 번뇌의 결박을 끊어 버리고, 모든 감관을 조복(調伏)하여 머무를 것 없는 데 머물러서, 비고 고요함을 행하여 길이 의혹을 끊었었다. 부처님의 지혜 바다인 거룩한 믿음의 도 가운데 들어가서 세간을 이익케 하되, 청하지도 않은 벗이 되어 항상 모든 중생을 보호하며, 모든 중생에게 버리지 못할 벗이 되며, 불법을 통달하여 행하는 바 경계에 성인의 법을 수호하여 모든 부처님의 바른 법을 받아 지니기를 서원하였으며, 현재는 여래의 종성(種性)에 태어나 온갖 지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혜에 잘 나아갔었다.
-다음편에-
& 독립된 여러 경들을 모아 놓은 이 경전은 일종의 혼합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범어 의 번역어인 ‘보적’(寶積)은 보배를 쌓는다는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법보를 쌓는다는 의미와도 통한다. 대승불교의 법보(法寶)를 담고 있는 여러 경들을 한데 모아 놓은 것으로, 각 회마다 독립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이 경은 인도에서 만들어진 형식과 체계가 아닌 한역장경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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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선/연꽃피어 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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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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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경전 대보적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사경해 올려 주심에 고맙습니다. 부처님 자비광명이 함께하시어 가족 건강하시길 발원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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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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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자비하신 마음으로 함께 해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불은이 늘 함께 하시어 다복하시고 소원성취하시는 날들되십시요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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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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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법우님! 새로운 경전 대보적경을 다시 공부 할 기회를 주시여 고맙습니다. 열심히 스님과 함께 공부하며 보시의 공덕으로 붓다로 사시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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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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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행 큰언니 법우님 감사합니다.좀 어려운 경전이오나 뒤에갈수록 쉽게되어있어 공부하기에 괜찮을듯합니다.건강하시고 늘 부처님 가피 가득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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