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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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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00:53:00, 조회 : 1,06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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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부처님을 신뢰하는 이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그때 브라흐민 자눗소니는 흰 암말이 끄는 온통 하얀색의 수레를 타고 한낮에 사왓티를 나섰다. 그는 방랑 수행자 삘로띠까가 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물었다.
“왓차야나여, 이 한낮에 어디서 오십니까?”
“선생님, 저는 지금 사문 고따마가 계신 곳에서 옵니다.”
“왓차야나님은 수행자 고따마의 지혜의 명석함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가 지혜롭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선생님, 제가 누구기에 감히 사문 고따마의 지혜가 명석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는 아마도 사문 고따마와 동등한 자일 것입니다.”
“왓차야나님은 정말 사문 고따마를 높이 찬탄하는군요.”
“선생님, 제가 누구기에 감히 사문 고따마를 찬탄하겠습니까? 사문 고따마는 신과 인간 가운데 으뜸으로써 칭찬받는 사람들에 의하여 칭찬을 받습니다.”
“무슨 이유를 보았기에 왓차야나님은 사문 고따마에게 그와 같은 깊은 신뢰심을 갖는 것입니까?”
“선생님, 마치 지혜로운 코끼리 사냥꾼이 코끼리 숲에 들어가 길이가 길고 폭이 넓은 코끼리 발자국을 보았다면, 이것은 커다란 숫 코끼리 발자국이라고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 내가 사문 고따마의 네 가지 자취를 보았을 때 ‘바르게 온전히 깨달으신 분은 세존이시다. 부처님에 의하여 담마는 잘 설해져 있고 승가는 올바른 길을 잘 신천하고 있다.’ 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무엇이 네 가지입니까? 저는 머리카락을 가를 만큼 그렇게 예리한 명사수처럼 논쟁에 있어 도사이고 영리하고 학식이 있는 귀족들을 보았습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날카로운 재치로 다른 사람의 견해를 박살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그들은 사문 고따마가 어느 도시에 온다는 소리를 들으면 이런 질문을 만듭니다. ‘사문 고따마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그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때 우리는 그의 교리를 이렇게 반박하자.’ 라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문 고따마가 마을과 도시에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그곳으로 갔는데 사문 고따마는 그들에게 담마에 대하여 가르치고, 분발케 하고, 격려하고, 기쁘게 하였습니다. 이런 가르침을 듣고 난 후에 기쁘게 된 그들은 전혀 질문을 할 수도 없었는데 어떻게 그를 반박하겠습니까? 반대로 그 귀족들은 사문 고따마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이와 같은 사문 고따마의 첫 번째 자취 [두 번째 자취는 브라흐민, 세 번째는 장자인데 이들도 부처님을 논박하려다 오히려 제자가 되었고, 네 번째 자취인 사문은 출가하게 됨] 를 보았을 때, ‘바르게 온전히 깨달으신 분은 세존이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고 승가는 바른 길을 잘 실천하고 있다’ 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방랑 수행자인 삘로띠까가 말을 마치자 브라흐민 자눗소니는 하얀 암말이 끄는 온통 흰색의 마차에서 내려, 한쪽 어깨에 웃옷을 걸치고 부처님 계신 곳을 향하여 합장하고 세 번 감탄의 말을 하였다.
“부처님 아라한, 바르게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부처님 아라한, 바르게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부처님 아라한, 바르게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언젠가 고따마 존자님을 만나서 그와 함께 대화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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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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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목감기가 심하여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목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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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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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거사님 감사합니다.브라흐민과 왓차야나의 대화에서 부처님의 지위를 잘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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