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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권 -1. 삼률의회(三律儀會)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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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2:33:27, 조회 : 1,1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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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_________,______=__,____4_edit.jpg (115kb) 다운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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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여인을 여의라. 또한 그들과 시시닥거리어 희롱하고 잡된 말로 논란하거나 다투고 송사하지 말지니라.
부모와 불(佛)·법(法)·승(僧)에 공경하지 않는 일을 여읠지니라.
만일 여인이 이십명이 되지 않거든 그들을 위하여 설법하지 말지니라. 남자가 있는 곳은 제외하느니라.
끝내 비구니가 설법하는 처소에 나아가지 말지니라.
모든 비구니에게 안부를 묻지 말지니라.
여인과 더불어 편지를 주고받거나 혹은 여인을 시켜 글을 남에게 전하지 말지니라. 서신은 남자에게 부칠 것이요 여인에게 부치지 말지니라.
일체 친족의 별청(別請)은 끝내 받지 말지니라.
욕심으로써 잠깐 동안이라도 여인 앞에 머물러 있지 말지니라.
또한 제 처소를 떠나서 은밀한 곳에 가서 여인과 더불어 같이 이야기하지 말지니라.
비구니를 좋아하여 같이 다니지 말지니라.
만일 비구니가 의복을 베풀어 주거든 받아 쓰지 말지니라. 다만 사부중에 설법할 때는 제외하느니라. 설법을 위하여 옷을 베푸는 이가 있거든 마땅히 대지(大地)와 같이 평등한 마음으로 받을 것이요, 따로 베푸는 자의 낯을 보고 받아 쓰지 말지니라.
만일 비구니가 권도(勸導)하여 옷을 베풀게 하였다는 말을 들었거든 마땅히 받지 말지니라.
만일 비구니가 음식 받기를 권청하거든 설사 병중에 있더라도 받지 않겠거든 하물며 병이 없이 받겠는가.
만일 과부가 와서 공양을 청할 때 승수(僧數)가 차지 못하거든 또한 받지 말지니라.
또 마땅히 여승들 안에 들어가서 어떤 비구니를 불러내지 말라. 만일 비구니가 와서 보살을 부르거든 마땅히 그 처소를 옮겨 두 손을 합장하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버리고 갈지니라.
만일 설법할 때에 비구니가 와서 그 발에 예배하거든 발을 움직이지 말고 다만 눈으로 두 손바닥만 볼지니라.
선남자여, 다만 몸으로 정진할 뿐 아니라 또한 부지런히 마음으로 한 곳을 바로 생각하여 모든 경계에 탐냄·성냄을 일으키지 말지니라.
온갖 지혜[一切智]를 구하기 위하여 굳은 맹세를 일으켜 이 법을 듣고는 신심을 성취하여 마땅히 닦아 배울지니라.
가섭아, 만일 보살승(菩薩乘)에 나아가려는 선남자·선여인들이 이 법을 듣고 여실한 깊은 믿음을 내지 않으면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지 못하리라. 왜냐하면 닦아 배움으로 말미암아 저 보리를 증득하는 것이요, 닦지 않고서는 능히 증득할 수 없느니라. 만일 닦아 익히지 않고 보리를 증득한다면 고양이와 토끼 따위도 또한 위없는 보리를 증득하리니, 왜냐하면 바로 행하지 않는 자는 능히 위없는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만일 바로 행하지 않고 보리를 얻을진대 음성과 언어도 또한 위없는 보리를 증득하리니 이렇게 말하리라. '나도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나도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이것으로 보리를 증득한다면 끝없는 중생이 마땅히 바른 깨달음[正覺]을 이루리라.
중생이 이 행을 닦아 배우기는 매우 어려우니, 하루 낮과 밤 동안만이라도 순일한 생각을 마음에 두지 못하거든 하물며 어찌 일겁 내지 천 겁에 이르겠는가. 그러므로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기는 극히 어려운 일이 되느니라.
가섭아, 가령 삼천대천세계의 일체 중생이 일겁, 백 겁, 천 겁 내지 억천 겁을 지나도록 한 중생을 위하여 같이 이런 말을 하여라. '너는 마땅히 부처가 되어라, 너는 마땅히 부처가 되어라.' 이 모든 중생이 다 같이 에워싸고 끊임없이 외치기를 '장차 부처가 되어라. 장차 부처가 되어라.' 이렇게 차례로 하되 숨쉬는 것은 오히려 그칠 수 있지만 이 외치는 소리는 그침이 없다고 하자. 이러한 외침이 오히려 처음 보리심을 익히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능히 위없는 불과(佛果)를 증득하겠느냐? 만일 증득한다면 이런 이치가 없느니라.
가섭아, 내가 멸도(滅度)한 뒤 말법 시대거나 또는 너희들이 이미 열반에 들어서 모든 하늘의 믿고 보호할 바가 되지 못할 적에 많은 중생이 나의 공덕을 듣고 보리심을 발하리라. 그 가운데 어떤 비구들이 비록 위없는 보리심을 발하였더라도 다시 이십가지 법 가운데 머무르게 되느니라. 어떤 것이 이십가지냐, 말하자면 비구니에게 친근하는 일, 부정식(不淨食)을 받고 아름다운 맛에 탐착하는 일, 권화(勸化)하여 얻은 음식을 받는 일 등이니라.
가섭아, 지금 들은 것이 많은 비구가 고요한 곳이나 혹은 촌락에 머물러서 부지런히 닦아 익히듯이 수세에 모든 비구들도 또한 이와 같이 촌락이나 혹은 고요한 곳에서 비구니와 더불어 모여 언론으로 법의(法義)를 답문하리니, 그 비구·비구니가 물든 마음을 내는 것은 많고 법의 마음 내기는 적으리라.
가섭아, 너는 관찰할지니라. 이런 무리가 보살의 이름을 얻는다면 크게 위험한 데 떨어져 악취(惡趣)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때를 당하여 처음에는 법의 인연으로 서로 친근하였지만 보고 나서는 욕심의 불이 마음을 불사르며 입술을 움직이어 그 욕정을 표현하나니, 그들이 서로 가까이 할 적엔 처음에는 제자니 스승이니 하면서 예경을 표하다가, 다음은 차츰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여 서로 만날 기회를 만들고 혹은 길거리나 절 안에서 멀리 서로 바라보며, 나고 들 적에 어디로 다니는 길을 묻고 서로 친족이라 하고 남매를 맺으며, 이로 인하여 자주 서로 보는 까닭에 서로 친하게 되고, 친한 뒤에는 물든 마음을 내게 되고, 물든 마음을 낸 뒤에는 같이 부정한 일을 하게 되고, 부정한 일을 한 뒤에는 다시 범행(梵行)이 아닌 이름으로 서로 부르게 되느니라.
이 법답지 않은 일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보리와 좋은 곳에 태어나는 일을 잃게 되며, '열반'을 멀리 여의고 여래를 놓아 버리며, 바른 법을 등지고 승가(僧伽)에게 버림받게 되니, 그윽한 곳에 숨어서 탐욕과 진에와 남을 해칠 온갖 나쁜 생각을 일으키나니, 이 사람은 보살의 거룩한 업과 '네 가지 깨끗한 행[四淨行]'이 없느니라. 오늘에 부지런히 범행을 닦는 모든 보살도 미래세에 욕심과 진심과 남을 해칠 생각을 일으키는 것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가섭아, 그때를 당하여 이런 종류에 처하는 자를 이른바 악한 행위·도둑의 행위·꾸미는 행위[矯行]라 하느니라.
너는 그때에 금계를 허는 자를 보아라. 이런 경을 듣고 곧 비방하리라. 만일 계와 보시에 머물러서 기쁘게 보리심을 냈다가도 뒤에 이 경을 듣고 다시 비방하리라.
네가 그때에 이런 모양이 있는 것을 보거든 명심하여 증험할지니라. 만일 이 경을 들으면 비방할 것이니라.
그 가운데도 슬기로운 자와 깨끗한 계를 닦는 자와 바른 법을 지니는 자는 이 경을 알고 말하리라.
'이 경을 비방하는 비구는 법을 알지 못하나니 마땅히 이런 사람은 멀리 여의라. 이런 무리는 마음으로 법을 사랑하고 공경하지 않는 까닭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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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무상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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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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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네를 경계하는 가르침과 부모와 불 법 승에 공경하지 않은 일을 여읠지니라는 말씀만은 새기겠습니다 법성화보살님 장문의 글을 올리느라 수고가 대단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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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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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하옵는 학장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매번 귀한 댓글 주시니 송구한마음입니다.경전을 통해 많은걸 참회하고 습할수있어서 나날이 맑아지는듯 합니다.제주의 푸른 바다가 그립습니다.그바다만큼 넓은 마음을 지니신 학장님 고맙습니다.건안하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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