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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74
법광(法光) 2018-06-24 21:03:21, 조회 : 1,078, 추천 : 0



ㅇ 오온의 무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장사에 계셨다. 부처님은 라훌라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라훌라야, 물질은 영원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부처님,”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행복한 것인가?”

“괴로운 것입니다.”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것들을 ‘이것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 자신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은가?”

“옳지 않습니다.”

“느낌은, 지각은, 형성은, 의식은 영원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행복한 것인가?”

“괴로운 것입니다.”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것들을 ‘이것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 자신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옳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무상한 줄 알기 때문에 잘 배운 거룩한 제자들은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 느낌에 집착하지 않고, 지각, 형성, 의식에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기 때문에 욕망에서 벗어난다. 욕망에서 벗어남을 통하여 해탈을 얻는다.”





ㅇ 해탈을 얻는 길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장사에 계셨다. 라훌라 존자는 부처님께 이렇게 여쭈었다.

“부처님,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아야 의식을 가지고 있는 이 육신과 모든 바깥 대상에서 ‘나’ 라든가 ‘나의’ 라든가 ‘헛된 자만심’ 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고 훌륭한 해탈에 이릅니까?”

“라훌라야, 어떤 종류의 물질이든, 즉 과거•현재•미래 중 어디에 속하든, 밖에 있든 안에 있든, 거칠거나 미세하거나, 열등하거나 우수하거나,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모든 물질들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며,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 자신이 아니다.’ 라고 바른 지혜로 보는 사람은 집착 없는 해탈에 이른다.

어떤 종류의 느낌이든, 어떤 종류의 지각이든, 어떤 종류의 형성이든, 어떤 종류의 의식이든 모두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며,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 자신이 아니다.’ 라고 바른 지혜로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지혜는 자비를 낳고 - 김양희,이준형

眞虛性宗 [2018-06-25]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법광(法光) [2018-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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