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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7권-2. 무변장엄회 ④/3) 청정 다라니품 ②
법성화 2018-08-15 22:01:50, 조회 : 1,18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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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없는 법문은 능히 모든 법을 깨끗이 하나니

모든 법의 청정한 이치를 이 경 가운데 말하였도다.

  

온갖 지혜 양족존이 이 넓고 큰 법을 연설함은

저 보살을 위함일세. 이 최상법을 말하였노라.

  

“무변장엄아, 이러므로 모든 보살이 이 교법에 사모함을 내고는 이 법을 거두어 주어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한 까닭에, 다시 모든 중생을 슬퍼하고 민망히 여기는 까닭에 마땅히 이 교법을 써서 지니고 읽어 외우느니라.

무변장엄아, 만일 어떤 사람이 어느 때에 이 법을 듣고는 여래에게 사모하는 마음으로 늘 생각하면 그 사람은 장차 여래의 한량없는 법장, 모든 다라니를 얻어 변재를 갖추며 온갖 법에 곧 자재함을 얻어서 능히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 세계를 장엄한 성문·보살을 거두어 주리라.

무변장엄아, 만일 모든 보살이 온갖 법 희론 없는 경지에 머무르면 이 다라니청정문을 말미암은 까닭에 이 모든 법문이 항상 앞에 나타나며 다 능히 한량없는 불가사의한 뛰어난 공덕을 거두어 지니게 되느니라. 무변장엄아, 이것이 제삼 다라니문 청정법품이니라.

무변장엄아, 저 말세에 만일 어떤 보살이 나를 따라 이 다라니법문을 배우려고 하는 자는 마땅히 착한 벗을 가까이하고, 나쁜 벗을 멀리 여의며, 이 법문을 옹호하기 위하여 목숨을 내놓고 이 다라니 청정법인을 받아 지닐지니라.

비유컨대, 우기(雨期:加利邸伽月)를 지난 뒤에 보름달의 광명이 밝게 빛나 뭇별 가운데 가장 뚜렷하듯이 이 다라니 법인의 삼품을 지닌 법문도 이와 같이 일체 계경(契經) 가운데 그 법 광명이 가장 뛰어나서 모든 보살이 다 존중히 여기느니라. 그러므로 능히 한량없는 변재를 내나니, 이 한량없는 변재는 마땅히 알지니라. 이것이 곧 방일하지 않은 경지니라.

어떤 것이 방일하지 않은 경지인가. 말하자면 이 법에 뜻을 가다듬어 생각하여 이치와 같이 관찰하고 망념을 내지 않나니 이와 같이 능히 법인(法印)으로 청정케 하느니라.

만일 보살이 정근하여 도를 구하되 방일하지 아니하는 자는 이 법문을 마땅히 잘 닦아 익힐지니라. 이 법으로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한 까닭에 마음이 항상 겸손하여 법을 존중히 여기며, 경전을 쓰되 몸과 손을 놀리지 않으며, 지성으로 법을 구하는 자와 마음을 내어 큰 보리에 향하여 나아가려는 자를 보거든 마땅히 그를 위하여 열어 보이어 연설하고 교수하며 읽어 외우게 하고 경전을 쓰게 하며, 뜻을 따라 그들을 위하여 해석하되 자기가 받아 지닌 법문과 같이 숨김없이, 중생들에게 위없는 불법의 이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우리들이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부처님 법에 항상 이지러짐이 없게 하리라' 하느니라.

이와 같이 보살이 저 법에 아낌없이 항상 사람에게 베풀기를 즐겨하여 그 뜻을 숨김없이 다 말하며 적은 법문도 열어 보이지 않음이 없느니라.

무변장엄아, 마땅히 모든 중생을 이익케 하고 안락하게 하기 위하여 네가 이 법문품·다라니문의 능히 청정하게 하는 구를 받아 지닐지니라.”

그때에 세존께서 다시 존자 아난에게 이르셨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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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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