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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3권-3. 밀적금강역사회 ⑥
법성화 2018-11-18 22:42:43, 조회 : 1,144, 추천 : 0
넷째는 항상 공(空)의 행을 닦아서 삼매를 성취하느니라. 다섯째는 인연법으로부터 지혜에 들어가느니라. 여섯째는 묘한 방편으로 두루 중생계에 들어가느니라. 일곱째는 삼세(三世)를 알아 사무쳐 과거·미래·현재의 지혜를 깨끗이 하느니라. 여덟째는 진제(眞諦)의 견해로써 걸릴 것이 없느니라. 아홉째는 도업을 받들어 행하여 온갖 법에 들어가느니라. 열째는 온갖 법이 다 공적에 돌아감을 아나니 이것이 열이니라.”

밀적금강역사는 다시 부처님게 사뢰었다.

“보살이 몇 가지의 법이 있으므로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법을 듣고 두려워하지 않나이까?”

“선남자야. 보살이 여덟 가지 법이 있으므로 두려워하지 않느니라. 어떤 것이 여덟이냐? 첫째는 짓는 바 공덕을 항상 능히 끝마치느니라. 둘째는 일심으로 선정을 닦아어지럽지 않음에 이르느니라. 셋째는 중생의 착한 벗이 되어 잘 수순하느니라. 넷째는 마음으로 항상 독실히 믿어서 미묘한 법을 즐겨하느니라.

다섯째는 온갖 법이 요술의 장난 같은 줄을 깨달아 아느니라. 여섯째는 온갖 법이 불가사의한 줄을 깨닫느니라. 일곱째는 온갖 법을 가히 이룩할 것 없는 것이 허공과 같음을 깨닫느니라. 여덟째는 온갖 법이 미혹하고 방종한 허위의 상임을 사무쳐 아느니라. 이것이 여덟이니라.”

밀적금강역사는 다시 부처님께 사뢰었다.

“어떻게 하여 보살이 자재를 얻어서 온갖 업에 걸림이 없나이까?”

“보살이 네 가지 일로 자재를 얻느니라. 어떤 것이 넷이냐? 첫째는 환술과 같은 삼매를 닦아서 온갖 법이 허깨비와 같음을 사무쳐서 오신통을 얻어 세속을 초월하느니라. 둘째는 삼해탈문으로 사선(四禪)을 지나가느니라. 셋째는 지도(智度)가 다함없으므로 사범행(四梵行)을 닦느니라. 넷째는 선교방편[權方便]을 행하여 육도(六度)의 다함없음을 갖춤이니 이것이 넷이니라.”

밀적금강역사는 다시 부처님께 사뢰었다.

“보살이 몇 가지 법으로 법의 문에 들어가나이까?”

'선남자야, 보살이 네 가지 법으로 법의 문에 들어가느니라. 어떤 것이 넷이냐?

첫째는 선사문(禪思門)에 들어가서 일체 중생의 근본을 갖추어 깨달음이요, 둘째는 지혜문에 들어가서 모든 경전 장구(章句)의 뜻을 분별하여 대중을 위하여 연설함이요, 셋째는 총지문에 들어가서 모든 받아 지닌 법을 늘 생각하여 잊지 않음이요, 넷째는 변재문에 들어가서 능히 중생의 마음을 흡족하게 함이니 이것이 네 가지니라.”

밀적금강역사는 다시 부처님께 사뢰었다.

“보살이 몇 가지 힘이 있어서 길잡이[導師]의 행을 얻어 이르게 되며, 또 이 도력을 능히 당할 자가 없이 뭇 마군을 항복하리이까?”

“선남자야, 보살이 여덟 가지 힘이 있어서 능히 당할 자 없으며 뭇 마군을 항복받느니라. 어떤 것이 여덟이냐? 첫째는 도심의 힘이니 성행이 청정함이요, 둘째는 정진행의 힘이니 물러감이 없음이요, 셋째는 널리 듣고 행하는 힘이니 다함없는 지혜를 받듦이요,

넷째는 이욕행의 힘이니 중생을 보호하는 까닭이요, 다섯째는 나는 바 없는 힘이니 진에를 품지 않음이요, 여섯째는 허망치 않은 힘이니 해탈을 구족함이요, 일곱째는 도행(道行)을 닦는 힘이니 지혜를 갖춤이요, 여덟째는 크게 불쌍히 여기는 힘으로 중생을 교화함이니 이것이 여덟 가지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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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무소의 뿔처럼., ,
眞虛性宗 [2018-11-19]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18-11-20] : 스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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