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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22:51:22, 조회 : 1,18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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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완전한 경지에 이른 사람: 평화로운 성자
“어떻게 [사물을] 보고 어떻게 행동을 하면 ‘성자’ 라고 불립니까? 고따마 존자님께 간청하오니 완전한 경지에 이른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십시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죽음이 오기 전에 모든 것을 쉬어 고요하고 갈애를 소멸한 사람은 과거에도 집착하지 않고,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지도 걱정하지 않고, 현재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사람은 좋고 싫고를 떠났다.
그는 성내지 않고, 두려움이 없고, 교만하지 않고, 한탄하지 않는다. 성자는 그의 말을 절제한다.
그는 오지 않은 미래를 열망하지도 않고,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지도 않는다. 어떤 견해나 사상에 좌우되지 않고, 감각적 느낌에 묶여 있는 세상에서 멀리 떠나 있다.
그는 모든 것에 초연하고, 속이지 않고, 인색하지 않고, 탐욕스럽지 않고, 오만하지 않고, 불쾌감을 주지 않고, 불화를 일으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는 쾌락에 빠지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온화하고, 총명하고, 맹목적으로 무조건 믿지 않고, 어떤 것에도 싫어함을 보이지 않는다.
그는 이익을 바라고 일하지 않기 때문에 얻은 것이 없더라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갈애로 인하여 방해받지 않으며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그는 마음챙김으로 항상 평정의 마음을 유지한다. 자기가 남보다 잘 났다거나 못났다거나 동등하다거나 하는 비교를 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교만의 부풀음이 없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그가 의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에게는 존재에 대한 갈애도 비존재에 대한 갈애도 더 이상 없다.
나는 그를 ‘평화의 성자’ 라고 부르겠다. 그는 감각적 욕망에서 이미 떠났다. 그를 얽어매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는 집착을 뛰어 넘었다.”
내 마음의 부처 - 유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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