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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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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23:12:10, 조회 : 1,11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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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정사(正士)는 능히 이것을 감당하겠느냐? 여래가 무수한 겁으로부터 공을 쌓고 덕을 포개어 위없는 정진의 도를 모두 지니고 옹호하되 걸리는 일이 없었나니 이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도를 입은 것은 과거·현재·미래의 부처님을 말미암아 난 바이니라.”
이에 보살은 회중 가운데 삼만 이천 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하고 서서 부처님께 예배하고 게송으로 설하셨다.
그 몸과 목숨도 내어 버리고 고용히 생각하여 적연(寂然)을 좋아하며
이 경전을 받아 지니나니 세존의 찬탄하시는 바이로다.
이 경은 좋은 약과 같아서 일체의 난치병을 치료하나니
말씀하신 가르침을 받아 지니면 부처님의 참된 뜻을 발견하리라.
그때에 현왕 천자 등 오백 천자가 게송을 설하였다.
모든 중생에게 베풀어 쓰려고 그래서 공덕 쌓기를 생각하오며
이 경전을 받아 지니나니 훌륭하고도 미묘하여라.
이에 밀적금강역사가 게송을 설하였다.
이 경의 뜻은 문자가 없건만
어떻게 도리어 문자를 베푸셨나.
사람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의 하신 일이라
베푸신 것을 내 마땅히 받아 지니리.
그때에 세존께서 석씨(釋氏) 범천에게 이르셨다.
“여래가 세 가지 가히 한량없는 최상 공양을 가졌으니 덕이 다함이 없도다. 어떤 것이 셋이냐? 첫째는 지극한 마음이 인화하여 그 도심을 발함이요, 둘째는 도심을 발하여 바른 법을 수호함이요, 셋째는 그 들은 바 법과 같이 사람을 위하여 해설함이니라. 몸으로 이렇게 행하면 이것이 가히 헤아릴 수 없는 덕에 이르게 되느니라.
범천아, 마땅히 알라. 여래가 이 세 가지의 일로 공덕을 쌓은 것은 가령 그 수가 마땅히 수순·공경하여 여래 지진을 봉사할지니라. 이것이 세 가지의 일이니라. 범천아, 여래를 공양하고 사구송(四句頌)을 받으라. 이것이 과거·현재·미래 부처님이 설한 바 법이니 받아 옹호하라. 왜냐하면 모든 부처님은 다 이 법으로부터 나므로 마땅히 법을 공양할지니라. 법을 공양함은 의식으로 공양함이 아니니라. 법 공양은 모든 공양 가운데 높은 것이니 위가 되고 어른이 되며, 짝이 없고 비교할 데 없으니라. 이러므로 범천아, 마땅히 바른 법으로써 서로 공양할지니 이 진제(眞諦)를 공양함은 의식으로 함이 없느니라
.
내가 기억하건대 범천왕이 과거에 일찍이 왕태자로 태어났으니, 이름은 의행(意行)이라. 왕가에 나서 진제의 가르침을 받고 도법을 즐기더니 어느 때 꿈속에 이 사구송을 들었다.”
본행(本行)이 방일하여 벗어날 길 없더니 중생을 위하므로 도에 뜻하셨네.
조용한 데 머물러서 바른 생각 따르며 탐욕심 버리사 마음 절로 편하네.
그때에 이 게송을 듣고 꿈에서 깨자 그 기억이 분명하여 크게 기뻐하며 마음이 시원하여 게송으로 찬탄하셨다.
쾌하도다. 위없는 즐거움이여. 다함없는 법장을 얻음이여.
마땅히 빈궁한 중생들 인간·천상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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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큰 수레를 함께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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