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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아함경81. 어리석은 현자가 되지 말라
普德華 2019-01-12 16:32:47, 조회 : 1,241, 추천 : 0
부처님이 사밧티 기수급고독원에 머물고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설법했다.


“오늘은 그대들을 위하여 어리석게 사는 법과 지혜롭게 사는 법에 대해 말하리니 자세히 듣고 잘 기억하라. 먼저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게 사는 법이란 무엇인가? 어리석게 사는 사람은 세 가지 모양과 특질이 있으니 첫째는 나쁜 생각을 하고, 둘째는 나쁜 말을 하고, 셋째는 나쁜 행동을 한다.


이렇게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어리석은 짓을 하는 사람은 다시 현재에서 몸과 마음으로 세 가지 근심과 고통을 받게 된다. 어떻게 고통을 받는가? 첫째 어리석게 사는 사람은 뒷골목에 있거나 네거리에 있거나 어리석은 짓만 골라서 한다. 어리석기 때문에 살생과 도둑질과 사음과 거짓말과 사특한 소견과 한량없는 나쁜 짓을 한다. 다른 사람은 이를 보고 그를 비난하는 말을 하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를 보고 만일 다른 사람이 나의 나쁜 짓을 알게 되면 저렇게 나쁜 말을 할 것을 알고 근심과 고통을 겪게 된다. 둘째 어리석게 사는 사람은 나라의 관리가 죄인을 붙잡아다가 여러 가지 가혹한 형벌을 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손발을 묶거나 끊고, 귀와 코를 자르고 머리칼과 수염을 뽑으며, 작은 함 속에 가두거나 회창살로 찌르며, 갈고리로 긁거나 몽둥이로 때리는 장면을 보면서 자기에게도 저런 고문이 가해질 것을 알고 근심과 고통에 휩싸이게 된다.  셋째, 어리석게 사는 사람은 몸과 입과 생각으로 악행을 하다가 늙고 병이 들어 죽음을 앞두게 되면 자기가 복을 짓지 않고 악행만 했기 때문에 죽은 다음에 갈 곳은 반드시 지옥과 축생과 같은 나쁜 곳에 갈 것을 안다. 이로 인해 그는 몸과 마음이 근심과 고통에 빠지게 된다.“


이어서 부처님은 지혜롭게 사는 사람이 가는 지혜로운 길에 대해 말씀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지혜롭게 사는 법인가? 지혜롭게 사는 사람이은 세 가지 모양과 특질이 있으니, 첫째는 착한 생각을 하고, 둘째는 착한 말을 하고, 셋째는 착한 행동을 한다. 이렇게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착한 짓을 하는 사람은 다시 현재에서 몸과 마음으로 세 가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린다.


어떻게 즐거움을 누리는가? 첫째 지혜롭게 사는 사람은 뒷골목에 있거나 네거리에 있거나 지혜로운 말만 골라서 한다. 지혜롭기 때문에 살생과 도둑질과 사음과 거짓말과 사특한 소견과 한량없는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이를 보고 그를 칭찬하는 말을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보고 만일 다른 사람이 나의 착한 행동을 알게 되면 저렇게 칭찬하는 말을 할 것을 알고 기쁨과 즐거움을 누린다. 둘째 지혜롭게 사는 사람은 나라의 관리가 죄인을 붙잡아다가 여러 가지 가혹한 형벌을 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손발을 묶거나 끊고, 귀와 코를 자르고 머리칼과 수염을 뽑으며, 작은 함 속에 가두거나 쇠창살로 찌르며, 갈고리로 긁거나 몽둥이로 때리는 장면을 보면서 자기에게도 저런 고문이 가해지지 않을 것을 알고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셋째, 지혜롭게 사는 사람은 몸과 입과 생각으로 선행을 하다가 늙고 병이 들어 죽음을 앞두게 되면 자기가 복을 짓고 선행을 했기 때문에 죽은 다음에 갈 곳은 반드시 좋은 곳이라는 사실을 안다. 이로 인해 그는 현재에도 몸과 마음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중아함 53권 199경《치혜지경癡慧地經》
자비 / 전지혜&최봉종
眞虛性宗 [2019-01-13] : 보덕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월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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