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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20:49:08, 조회 : 1,23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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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브라흐민 다난자니 여인의 신심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라자가하의 죽림정사에 계셨다. 그때 바라드와자 가문의 어떤 브라흐민의 아내인 다난자니는 붓다, 담마, 승가의 삼보에 열렬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브라흐민 다난자니 여인은 브라흐민에게 음식을 가져가다가 걸려 넘어졌다. 그녀는 자동적으로 이렇게 세 번 말하였다.
“붓다, 아라한,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붓다, 아라한,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붓다, 아라한, 온전히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이 말을 듣고 브라흐민은 다난자니에게 말하였다.
“이 가엾은 여인은 기회가 닿는 모든 경우에 아주 하찮은 것에도 머리 깍은 사문을 찬탄하는 말을 한다. 나는 당신 스승의 교리를 논박하러 가야겠소.”
“브라흐민이여, 나는 이 세상에서 신과 인간을 통틀어 어떤 사람도, 어떤 브라흐민도, 어떤 사문도, 아라한이시며, 온전히 깨달으신 분 부처님의 교리를 논파할 수 있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가보십시오. 가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브라흐민은 화가 나고 불쾌하여 부처님을 찾아갔다. 그는 인사를 드리고 앉아서 부처님께 세송으로 말하였다.
무엇을 베어버려 편안히 잠듭니까?
무엇을 베어버려 슬퍼하지 않습니까?
고따마여, 그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어떤 것의 죽음을 그대는 승인합니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성냄을 베어버려 편안히 잠들며
성냄을 베어버려 슬프지 않네.
뿌리에는 독이 있고 꼭지에는 꿀이 있는
성냄을 죽이는 것, 오 브라흐민이여,
이것이 거룩한 이가 칭찬하는 죽음이라네
선냄을 베어버려 그는 슬프지 않기 때문이네”
부처님의 훌륭한 말씀을 듣고 그는 부처님께 귀의하였다. 그 후 그는 출가하여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아라한이 되었다.
청산은 나를 보고 - 홍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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