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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19:19:21, 조회 : 1,18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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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마하 깟사빠의 수행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라자가하의 죽림정사에 계셨다. 그때 마하 깟사빠 존자가 부처님께 와서 인사를 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그대는 연로하여 그 낡은 삼베 누더기가 짐스럽고 무거울 것 같군. 그러니 신도들이 공양하는 새 가사도 입고 식사 공양 초대에도 가고 내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구나.”
“부처님, 저는 오랫동안 숲에서 수행해 왔고 숲에서의 수행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탁발하여 먹었고 탁발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랫동안 누더기 가사를 입었고 누더기 가사를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가지 가사만 소유하고 세 가지 가사만 소유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욕심이 적은 것, 어떤 경우에도 만족하는 것, 홀로 있는 것, 사회와 거리를 두고 사는 것, 열심히 수행 정진하는 것 등을 좋게 생각해 왔고 또 그렇게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깟사빠여, 어떤 이익 때문에 그와 같은 것들을 좋게 생각하는가?”
“두 가지 유익한 점 때문입니다. 부처님, 첫째는 지금 여기에서의 나 자신의 행복한 삶이며, 둘째는 다음 세대들에 대한 자비심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의 사람들은 이것을 모범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들이 이런 수행을 듣게 되면 그들은 이것에 따라서 수행할 것이고 그런 수행은 오랫동안 그들을 행복과 복지로 이끌 것입니다.”
“참으로 훌륭하다 깟사빠여, 그대는 세상에 대한 자비심으로, 중생의 행복과 복지를 위하여 그렇게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해 왔다.”
불두화(佛頭花) - 해조음(海潮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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