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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6권-4. 정거천자회 ②
법성화 2019-01-30 20:42:36, 조회 : 1,176, 추천 : 0
다시 보살이 만일 꿈에 가득 찬 병을 얻으면 이것은 일체 십지로 보느니라. 만일 촌중에서 얻으면 초지요, 문 안에서 얻으면 이지요, 도중에서 얻으면 삼지요, 나무 아래에서 얻으면 사지요, 서서 얻으면 오지요, 앉아서 얻으면 육지요, 산 위에서 얻으면 칠지요, 공중에서 얻으면 팔지요, 밥 먹을 때에 얻으면 구지요, 만일 장엄한 수레를 탔거나 혹은 동산에서 얻으면 십지니라. 이 각지에서 마업과 업장을 깨달을지니, 이렇게 청정케 하여 보리에 나아가느리라.“

그때에 세존께서 게송을 말씀하셨다.

  

이러한 징조를 얻어 보이면 결정코 의심할 바 없나니

대사는 마땅히 이와 같이 남의 적은 허물이라도 보지 말라.

  

사람의 덕은 헤아리기 어렵나니 큰 바다는 가히 불타고

불 속에 물이 흘러나올지라도 이 낱낱 징조가 있어 보이고

보리에 물러난다는 것은 끝내 이런 이치가 없느니라.

  

만일 두 어깨로써 수미산을 둘러메고

시방 항하 모래처럼 많은 세계에 돌아다닌다 하자.

이러한 모양의 일은 오히려 할 수 있을지언정

이러한 보리심의 징조는 마침내 물러감 없으리로다.

  

대지는 뒤집을 수 있을지언정 보리심이 물러난다는 것은

끝낸 이런 이치 없으리니 이 가운데 적은 공덕이라도

만일 선심 있는 사람이면 위없는 도에 나아가리라.

  

네 가지 법이 한량없나니 세간에는 아는 자 없도다.

허공계를 알기 어렵듯이 중생계도 그러하도다.

  

부처님은 보리심을 아시나니 만나는 자 마땅히 알아 두라.

모든 보살의 행하는 것을 가볍게 여겨 훼방하지 말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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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허스님/날마다 좋은날
眞虛性宗 [2019-01-31] : 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내일(2월 1일, 금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법성화 [2019-01-31] : 네.스님 비내리는 아침 입니다 보온 잘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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