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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17권-5. 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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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21:35:17, 조회 : 1,2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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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존자 아난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복을 정돈하고 오른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 무릎을 끓어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사뢰었다.
“대덕 세존이시여, 신색 감관이 다 청정하며 위광(威光)이 빛나기가 금 무더기 같으며, 또 밝은 거울이 광채가 빛나듯 하옵니다. 예로부터 일찍이 보지 못한지라. 기뻐하여 우러러뵈옵고 희유한 마음을 내옵나이다.
세존이시여, 이제 대적정(大寂定)에 드시어 여래의 행을 행하여 다 원만하오며 능히 대장부의 행을 이룩하여 삼세 모든 부처님을 생각하나이다. 세존께서는 무슨 까닭으로 이 생각에 머무르나이까?”
그때에 부처님이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제 어떻게 이 뜻을 알았느냐? 모든 하늘이 와서 너에게 일러 주었느냐? 나를 보고 스스로 알았느냐?”
아난은 부처님께 사뢰었다.
“제가 부처님의 서광이 희유함을 보고 이 생각을 낸 것이옵고 하늘이 일러 준 것이 아니옵니다.”
“착하다. 네가 이제 쾌히 물음이여. 능히 잘 관찰하고 미묘한 말솜씨로 여래에게 이러한 뜻을 물었도다. 네가 일체 여래 응정등각께서 대비심에 머물러서 중생을 이익케 함이 마치 우담화와 같이 희유하게 세상에 출현함을 생각하고 이 뜻을 물었으며, 또 모든 중생을 불쌍히 여기고 이락케 하기 위하여 능히 여래에게 이러한 뜻을 물었도다.
아난아, 여래 응정등각은 능히 한량없는 지견을 잘 열어 보이느니라. 왜냐하면 여래의 지견은 장애가 없느니라. 여래 응정등각이 세상에 오래 머무르고자 하면 능히 잠깐 동안에 한량없고 수없는 백·천·억 나유타 겁을 머무르거나 혹은 위와 같은 수량을 지나가되 여래의 몸과 모든 감관은 늘고 줆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여래는 삼매를 얻어 자재로이 저 언덕에 이르러서 온갖 법에 자재하니라. 이러므로 아난아,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라. 내가 너를 위하여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아난은 부처님께 사뢰었다.
“그러하오리다. 듣고자 하나이다.”
“아난아, 지나간 옛적에 수없이 많은 겁을 지나서 부처님이 출현하셨으니, 이름은 연등(燃燈)이라. 저 부처님으로부터 많은 수량을 지나서 고행불(苦行佛)이 세상에 출현하였다. 고행불 다음에 여래가 있었으니, 이름은 월면(月面)이라. 월면불 다음에 얼마를 지나서 전단향불(栴檀香佛)이 있었다. 그 부처님 다음에 소미로적불(蘇迷盧積佛)이 있었고 그 부처님 다음에 다시 묘고겁불(妙高劫佛)이 있었느니라.
이와 같이 잇달아서 이구면불(離垢面佛)·불염오불(不染汚佛)·용천불(龍天佛)·산성왕불(山聲王佛)·소미로적불·금장불(金藏佛)·조요광불(照耀光佛)·광제불(光帝佛)·대지종성불(大地種性佛)·광명치성유리금광불(光明熾盛琉璃金光佛)·월상불(月像佛)·개부화장엄광불(開敷花莊嚴光佛)·묘해승각유희신통불(妙海勝覺遊戱神通佛)·금강광불(金剛光佛)·
대아가타향광불(大阿伽陀香光佛)·사리번뇌심불(舍離煩惱心佛)·보증장불(寶增長佛)·용맹적불(勇猛積佛)·승적불(勝積佛)·지대공덕법시신통불(持大功德法施神通佛)·영폐일월광불(映蔽日月光佛)·조요유리불(照耀琉璃佛)·심각화불(心覺花佛)·월광불(月光佛)·일광불(日光佛)·화영락색왕개부신통불(花瓔珞色王開敷神通佛)·수월광불(水月光佛)·
파무명암불(破無明暗佛)·진주산호개불(眞珠珊瑚蓋佛)·저사불(底沙佛)·승화불(勝花佛)·법혜후불(法慧吼佛)·유사자후아안성불(有師子吼餓鴈聲佛)·범음룡후불(梵音龍吼佛) 등 이러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서로 겁수의 거리가 다 수량을 지났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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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극락 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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