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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030
普德華 2019-03-16 20:05:01, 조회 : 1,216, 추천 : 0
불법은 일상생활 속에 있으며

가고 머물고 앉고 눕는 데 있으며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데 있으며

말을 서로 주고받는 데 있으며

짓고 움직이는 데 있다.


佛法在日用處 行住坐臥處
불법재일용처 행주좌와처


喫茶喫飯處 語言相問處 所作所爲處
끽다끽반처 어언상문처 소작소위처


-위부노화엄


불법은 일상생활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 그 자체다. 사람이 하는 일상사를 두고 달리 불법이란 있을 수 없다. 일상사를 버리고 따로 불법을 찾는다면 그는 영원히 찾지 못한다. 일상사를 버리고 불법을 찾는 것은 물결을 버리고  을 찾는 일이며, 금 그릇을 버리고 따로 금을 찾는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금강경』에도 “일체 법이 모두 불법이다. 〔一切法皆是佛法〕.”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일이 불법이다.



구름 걷힌 달처럼 / 정율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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