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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092
普德華 2019-06-27 22:04:06, 조회 : 1,155, 추천 : 0
부처님이 설하신 일체 법은
일체의 마음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나에게는 일체의 마음이 없는데
어찌 일체 법을 쓰리오.


佛說一切法 爲除一切心 我無一切心 何用一切法
불설일체법 위제일체심 아무일체심 하용인체법


         -전심법요, 황벽 희운


        .................................


  부처님의 모든 설법을 한마디로 강의하였다. 일체의 망령된 마음과 차별의 마음, 삼독의 마음, 상을 내는 마음, 모든 번뇌의 마음들을 제거하기 위한 설법이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그와 같은 마음들을 잘 살펴보면 하나도 없다. 자신의 모든 인생을 다 채우고 세상을 모두 채워서 숨 쉴 틈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던 일체의 마음들이,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다. 본래 실체가 없는 것들이었다. 있다고 본 것은 환영들이었다. 물거품이었고 꿈속의  일이었다.


  그러므로 제거해야 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제거하는 데 필요한 설법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일생동안 불교를 공부하고 도를 닦는다고 하면 이런 말 한 마디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남수란
법광(法光) [2019-06-28] : 거룩한 삼보에 귀의합니다. 개인적인 일이 생겨 며칠 글을 올리지 못합니다. 양해바랍니다.
眞虛性宗 [2019-06-28] : 법광 거사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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