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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2권-7. 피갑장엄회 ②
법성화 2019-07-03 05:47:20, 조회 : 1,090, 추천 : 0
또 모든 보살이 지나간 세상의 서원력으로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일으킨 까닭이며 시방 모든 부처님과 보살이 함께 청청한 까닭이니라.

설사 금강 큰 윤위산(輪圍山)과 수미산과 일체 보배 산이며 나머지 산왕도 만일 도와주지 않으면 또한 이 큰 갑주와 대승·대도를 감당하여 짊어지지 못하리라.

또 모든 불보살의 본원력인 까닭에, 모든 중생을 시끄럽게 하지 않는 까닭에, 해치지 않으며 훼손하지 않는 까닭에, 원망하거나 원수 삼지 않는 까닭에, 중생으로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한 까닭에, 큰 갑주를 입고 대승을 타고 이 도에 머물러서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무변혜여, 보살이 갑주를 입을 때에 지혜의 갑주를 입고 지혜의 무기를 가지고 머물러서 지혜의 밝은 눈으로 모든 법을 관찰하고 온갖 지혜의 지혜에 향하여 나아가나니 온갖 지혜의 지혜를 거두어 가지고자 중생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보시바라밀·지계바라밀 내지 선정바라밀을 닦아 행하되 일체를 다 지혜로 앞잡이를 삼고 지혜로 닦아 익힘을 삼고 지혜로 거두어 지님을 삼아서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회향하느니라.”

그때에 무변혜보살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보살의 지혜가 일체처에 두루하여 능히 일체 공덕을 거두어 가지므로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의 법을 성취하나이다.”

부처님께서 무변혜보살에게 이르셨다.

“무변혜여, 그렇다. 네 말과 같도다. 보살의 온갖 지혜가 일체처에 두루 있어 온갖 법을 거두어 가지고 큰 갑주를 입고 대승을 타고 이 대도에 머무르되 낱낱이 다 지혜로 앞잡이를 삼아서 큰 도에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무변혜여, 설사 지혜가 있더라도 지혜로 앞을 인도함이 없으면 이 도에 능히 향하여 나아가지 못하느니라. 만일 지혜가 있고 지혜로 방어한다면 그때에 곧 갑주를 입고 대승을 타고 대도에 머물러서 안온한 법으로 세간을 요익케 하며 능히 지혜의 눈을 열어서 눈으로써 관찰하여 지혜의 몸이 밝게 비추어 큰 광명을 놓아 '아눗따라삼막샴보디'에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무변혜여, 이것이 모든 보살이 입은 갑주와 갑주의 장엄이며, 보살이 탄 대승과 대승의 장엄이며 보살이 행하는 대도와 대도의 장엄으로서 '아눗따라사먁삼보디'에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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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스님/화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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