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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명구 365-098
普德華 2019-07-05 09:35:33, 조회 : 1,220, 추천 : 0
벽에 틈에 생기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군이 침범한다.


        壁隙風動 心隙魔侵
        벽극풍동 심극마침


        -선가귀감, 청허 휴정



         ....................................


  늘 겪고 늘 보는 너무도 당연한 이치다. 그럼에도 시간에 틈을 내고 마음에 틈을 내어 온갖 잡다한 일로 잡다한 신경을 쓰고 사는 것이 또한 인간이다. 사람으로서 하루하루의 삶이 천금보다 소중하고 값지다는 것을 알고 사는 수행자나 불교인들은 삶에 틈을 낼 시간이 없다. 알뜰하게 살아야 한다. 인생이 백 년이라 하더라도 잠깐이다. 최대한 속이 꽉 차게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살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며 현명한 삶이다.




  수행 / 법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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