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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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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06:03:17, 조회 : 1,12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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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 열반이 최상의 안락이라, 일체의 유위·무위를 구하지 않게 하리라. 왜냐하면 이 열반이 최상의 안락이라, 일체의 구할 것이 다시 남음이 없는 까닭에 구함이 길이 쉬어서 이미 멸해 다한 까닭이니라.
무변혜여, 모든 보살이 이러한 큰 갑주를 입고는 또 일체 중생을 불쌍히 여기고 거두어 잡아 가지기 위하여 이 대승을 타느니라. 이 대승은 과거의 모든 부처가 이미 타고 벗어났으며, 미래의 모든 부처가 장차 타고 벗어날 것이며, 현재의 모든 부처가 지금 타고 벗어나느니라.
그러나 가는 자도 없으며 타는 것도 없으며 또한 벗어나는 것도 없느니라. 왜냐하면 공(空)하고 상(相)이 없고 원이 없고 남이 없고 지음이 없는 까닭에 이미 벗어남도 아니며 이제 벗어남도 아니며 장차 벗어남도 아니니라.
이 수레를 탄 자는 이렇게 벗어나는 것이 잘 벗어남이 되어 집착함이 없으며, 온갖 법에 화합함이 있는 것도 아니요 화합함 없는 것도 아니며,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느니라. 이 수레와 이 도에서 벗어날 때에 또한 화합함이 아니라 오는 것도 없고 가는 것도 없느니라. 이 수레와 이 도는 저 큰 갑주로서 벗어날 때에 또한 화합이 아니며, 화합 아닌 것도 아니며, 가는 것도 아니니 가히 얻지 못하는 까닭이니라.
무변혜여, 보살이 이 갑주·이 수레·이 도에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또 이 갑주·이 수레·이 도에 향하여 나아갈 때에 생각하기를 '혹 범부의 법이나 성문의 법이나 연각의 법이나 모든 부처님의 법이나 저 법이 나에게 멀다거나 혹 가깝다'고 하지 않느니라.
또한 생각하기를 '혹 공하고 상이 없고 원이 없으며 남[生]도 없고 지음[作]도 없는 그 법이 나에게 멀다거나 혹 가깝다'고 하지 않느니라. 또한 생각하기를 '혹은 세속을 싫어하며 혹은 세속을 여의며 혹은 멸하며 내지 큰 열반이라거나 그 법이 나에게 멀다거나 혹 가깝다'고 하지 않느니라.
무변혜여, 이 큰 갑주와 이 수레와 이 도는 일체의 보살·성문·연각이나 일체의 중생이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리고 능히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향하여 나아가느니라.
무변혜여, 모든 부처님이 이 갑주·수레·도에 움직이지 않음을 얻고 열반에 드셨느니라. 왜냐하면 온갖 법이 가히 움직이지 못하는 까닭이며, 일체 법성과 법성의 상에 상을 멀리 여읜 까닭이며, 상이 청정한 까닭이며, 두루 청정하므로 상으로서 관찰을 삼지 않음으로써 거룩한 관찰을 삼고
넓은 관찰을 삼으므로, 일체 법상과 법상의 자성을 성으로서 관찰을 삼지 않음으로써 거룩한 관찰을 삼고 넓은 관찰을 삼느니라. 온갖 법이 성이 없고 상이 없으며, 나타내어 보일 수 없고 가히 말할 수 없나니 이것이 모든 법의 진실한 성·상이 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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