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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3권-7. 피갑장엄회 ③
법성화 2019-07-19 20:07:15, 조회 : 1,102, 추천 : 0
일체 범부의 법이나 일체 성문의 법이나

일체 연각의 법이나 일체를 다 얻을 수 없도다.

  

저 부처님 일체의 법 때 여읜 위없는 법

멀지도 가깝지도 않건만 일체를 얻을 수 없도다.

  

비어서 형상이 없는 법 원도 없고 지음도 없는 법

멀지도 가깝지도 않건만 일체를 얻을 수 없도다.

  

싫어하고 여의고 멸하는 법 열반의 적정한 법이여

멀지도 가깝지도 않건만 일체를 얻을 수 없도다.

  

이 수레와 이 갑주와 이 도는 취할 바 없으며

위없고 움직이지 못할 것 필경엔 얻을 수 없도다.

  

온갖 법 본래의 성품 진실하고 희유한 모습은

언어·문자의 시설이 아니니 법의 본성이 빈 까닭에

  

이 수레와 이 갑주와 이 도는 나타내어 보일 수 없나니

모든 법 본래의 성품이 그 성품도 또한 이러하도다.

  

일체의 모든 법 가운데 그 상(相)의 본성을 얻을 수 없나니

상 없는 법의 자성은 내 이제 대략 열어 보이었노라.

  

일체 모든 법 가운데 일체의 자성 실상을

나 이제 이렇게 말하노니 필경 있지 않다고.

  

이 수레와 이 도와 이 갑주 자성의 모습을

저에게 언설을 구한들 필경엔 있는 것 아니로다.

  

언설이 있는 것 아닐새 이것이 희유한 모습이라.

저 언설 가운데 말이란 모양이 또한 없는 것

  

모든 법은 헤아릴 수 없는 것 더 기특함도 끝도 없는 것

일체를 측량하지 못할 것 이러므로 법은 가장 높은 것.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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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슬/밤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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