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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18:42:54, 조회 : 1,12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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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마음챙김의 확립에 대한 가르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꾸루국의 깜맛사담마라고 부르는 꾸루족의 마을에 계셨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1.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의 정화를 위한 하나의 유일한 길이다.
2. 이것은 슬픔과 한탄을 극복하게 하며,
3.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뇌를 완전히 부수어 버리며,
4. 바른길[팔정도]을 성취하게 하며,
5. 열반을 실현하게 한다.
이 유일한 길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 이다.
(무엇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 인가?)
무엇이 네 가지인가? 세상에 대한 탐욕과 걱정을 멀리하고, 열성을 다하여,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가지고,
1. 몸을 몸으로〔있는 그대로〕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탐욕과 걱정을 멀리하고, 열성을 다하여, 분명한 알아 차림과, 마음챙김을 가지고
2. 느낌을 느낌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탐욕과 걱정을 멀리하고, 열성을 다하여,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가지고
3. 마음을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탐욕과 걱정을 멀리하고, 열성을 다하여,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가지고
4. 담마를 담마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머문다.
Ⅰ. 몸에 대한 관찰
1. 호흡에 대한 관찰
어떻게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머무는가? 숲이나, 나무 아래, 또는 빈 오두막으로 가서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몸을 바로 세우고 마음챙김을 앞에 세운다. 온전한 마음챙김을 가지고 숨을 들이쉬고 온전한 마음챙김을 가지고 숨을 내쉰다.
숨을 길게 들이쉬면서 '숨을 길게 들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숨을 길게 내쉬면서 '숨을 길게 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린다. 숨을 짧게 들이쉬면서 '숨을 짧게 들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숨을 짧게 내쉬면서 '숨을짧게 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린다.
'나는 들이쉬는 숨의 처음서부터 중간과 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리면서 숨을 들이쉴 것이며, 내쉬는 숨의 처음서부터 중간과 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알아차리면서 숨을 내쉴 것이다.' 라고 수련한다.
'나는 강하게 들이쉬는 숨을 고요히 하며 숨을 들이쉴 것이며, 강하게 내쉬는 숨을 고요히 하면서 숨을 내쉴 것이다.' 라고 수련한다.
마치 숙련된 선반공이나 그의 견습공이 길게 돌릴 때는 길게 돌린다고 알며, 짧게 돌릴 때는 짧게 돌린다고 아는 것처럼 숨을 길게 들이쉬면서 '숨을 길게 들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숨을 길게 내쉬면 서 '숨을 길게 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린다. 숨을 짧게 들이쉬면서 '숨을 짧게 들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숨을 짧게 내쉬면서 '숨을 짧게 내쉰다.' 고 분명히 알아차린다.
이와 같이 그는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오직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만 있다.' 는 사실에 굳건하게 마음챙기며 머문다. 마음챙김은 오직 점차적으로 위빳사나를 얻기 위한 것이며 오직 단계적으로 좀 더 높은 차원의 마음챙김을 얻기 위함이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함 없이 갈애와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나 머문다. 이와 같이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2. 몸의 움직임에 대한 관찰
걸어갈 때는 ‘나는 걷고 있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며, 서 있을 때는 ‘나는 서 있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며, 앉아 있을 때는 ‘나는 앉아 있다.' 고 분명히 알아차리며, 누워있을때는 ‘나는 누워있다.' 고 분명히 알아차린다. 어떤 몸의 동작이라 하더라도 그 동작을 분명히 알아차린다.
앞으로 갈 때에도 되돌아 올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앞을 볼 때에도 둘러볼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굽힐 때에도 팔다리를 펼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가사와 발우를 가지고 갈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먹을 때에도, 마실 때에도, 음식을 씹을 때에도, 맛볼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대소변을 볼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가고, 서고, 앉고, 잠들 때에도, 깨어날 때에도, 말할 때에도, 침묵할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동한다.
이와 같이 그는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오직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만 있다.’는 사실에 굳건하게 마음챙기며 머문다. 마음챙김은 오직 점차적으로 위빳사나를 얻기 위한 것이며 오직 단계적으로 좀더 높은 차원의 마음챙김을 얻기 위함이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함 없이 갈애와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나 머문다. 이와 같이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3. 몸의 내부 기관에 대한 관찰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머리끝에서부터 아래로 이 몸은 피부로 덮여져 있으며,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반조한다. '몸속에는 머리카락, 몸의 털, 손톱, 발톱, 이빨, 피부, 살, 힘줄, 뼈, 골수, 신장, 심장, 간장, 늑막, 비장, 폐, 대장, 소장, 위장, 똥, 담 즙, 가래, 고름, 피, 땀, 지방, 눈물, 임파액, 침, 점액, 관절액, 오줌 등이 들어 있다고 관찰한다.
그것은 마치 양쪽 입구가 다 터진 자루 속에 여러 가지 종류의 둔덕 쌀, 벼, 강낭콩, 완두콩, 참깨, 쌀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곡물이 있는데, 눈이 좋은 사람이 자루를 열고 '이것은 둔덕 쌀, 이것은 벼, 이것은 강낭콩' 하고 살펴보는 것과 같다. 이처럼 우리의 몸도 이와 같음을 관찰한다.
이와 같이 그는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오직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만 있다.' 는 사실에 굳건하게 마음챙기며 머문다. 마음챙김은 오직 점차적으로 위빳사나를 얻기 위한 것이며 오직 단계적으로 좀더 높은 차원의 마음챙김을 얻기 위함이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함 없이 갈애와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나 머문다. 이와 같이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4. 몸의 네 가지 요소에 대한 관찰
이 몸이 어떻게 놓여져 있건 어떻게 처해져 있건 요소의 관점에서 고찰하기를 '이 몸에는 땅의 요소〔물질적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더운 기운〕, 바람의 요소가 있다.' 고 관찰한다.
마치 숙련된 백정이나 그의 견습생이 소를 도살하여 조각으로 잘라서 사거리에 앉아 있는 것처럼 〔다만 조각난 고기만 보일 뿐 소는 보이지 않는다.〕 이 몸이 어떻게 놓여져 있건 어떻게 처해져 있건, 요소의 관점에서 고찰하기를 '이 몸에는 땅의 요소〔물질적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더운 기운〕, 바람의 요소가 있다.' 고 관찰한다.
이와 같이 그는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잘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오직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만 있다.' 는 사실에 굳건하게 마음챙기며 머문다. 마음챙김은 오직 점차적으로 위빳사나를 얻기 위한 것이며 오직 단계적으로 좀더 높은 차원의 마음챙김을 얻기 위함이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함 없이 갈애와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나 머문다. 이와 같이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5. 시체에 대한 아홉 가지 관찰
첫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 부풀어오르고 검푸르게 되고, 썩어 문드러지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두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까마귀에 먹히고, 매에 먹히고, 독수리에 먹히고, 개에 먹히고, 자칼에 먹히고, 여러 가지 벌레에 먹히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세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에 힘줄이 붙어 있고, 살점과 핏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네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에 힘줄이 붙어 있고, 살점은 없고 핏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다섯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에 힘줄은 붙어 있고, 살점이나 핏자국은 남아 있지 않은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여섯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여기에는 손뼈, 저기에는 발뼈, 저기에는 정강이뼈, 저기에는 넓적다리뼈, 저기에는 엉덩이뼈, 저기에는 갈비뼈, 저기에는 등뼈, 저기에는 어깨뼈, 저기에는 목뼈, 저기에는 턱뼈, 저기에는 치골, 저기에는 두개골뼈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 고 관찰한다.
일곱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뼈가 조개껍질의 색처럼 하얗게 변한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여덟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뼈가 일 년이 더 되어 무더기로 쌓여 있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 한다.
아흡 번째 관찰: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뼈마저 썩어 가루로 변해있는 것을 보듯이,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한다. '진실로 나의 몸도 또한 똑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 나의 몸도 저와 같이 될 것이며 저와 같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고 관찰한다.
이와 같이 그는 안으로 밖으로 안팎으로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잘하면서 머문다. 또는 몸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또는 '오직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만 있다.' 는 사실에 굳건하게 마음챙기며 머문다. 마음챙김은 오직 점차적으로 위빳사나를 얻기 위한 것이며 오직 단계적으로 좀더 높은 차원의 마음챙김을 얻기 위함이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함 없이 갈애와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나 머문다. 이와 같이 몸을 몸으로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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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바칩니다 - 정율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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