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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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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7:33:03, 조회 : 1,12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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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images (10).jpg (9kb) 다운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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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보살이 모든 법에 머물지 않고 불법 가운데 편안히 머무름 없나니
보살이 가리어 세움 없는 까닭에 저 불법에 두려움 없이 나아가도다.
보살이 불법을 볼 때에 머무름도 처소도 없이 묘한 방편으로 평안히 머무나니
보살이 어느 곳에 머무름 없이 머무름도 물러감도 없는 법 보도다.
보살이 머무름 없는 불법을 보고서 그 법에 움직임도 구함도 없도다.
보살이 다름없는 불법을 보고 그 법에 움직임도 추심(推尋)함도 없도다.
보살이 법을 봄이 이렇듯이 저 법의 미묘한 방편에 머물도다.
보살이 언제나 평등법 보고는 불법에 머무름도 머물지 않음도 아니로다.
언제나 머무르는 곳 있을 수 없고 또한 그곳이 없음이 아니로다.
분별도 아니며, 분별 아님도 아니며 갖가지 분별이 본래 없는 것.
보살이 머무름과 응함이 없고 언제나 어디서나 움직임 없이
보살이 이 법의 깊은 이취에 평등히 머무를 때 선주(善住)라 하네.
보살이 이 법의 깊은 이취에 어떤 법도 봄이 없이 평등에 멈추어
보살이 모든 법을 사무쳐 볼 때에 처소가 없거니 여읨도 아니며
움직일 바 없거니 친근함도 없어라.
보살이 능히 저 일체의 법에 이취선교의 방편에 머무르되
머물러도 실로 머무를 것이 없는 것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이라 하네.
보살이 저 어떤 작은 법에도 가느니 오느니 분별함 없이
모든 법 이취에 머무르도다.
보살이 능히 저 법의 이취에 갖가지 방편으로 머무르면서
끝없는 법의 광명 일으키어 이 법의 광명으로 평등견(平等見)에 머물러서
모든 법의 깊은 이취 사무쳐 보되 깨끗한 허공이나 그림자같이
평등하고 청정하며 때가 없도다.
보살이 그 견해[見]에 사무쳐 알되 사무쳐 알았다는 모양도 없이
모든 법의 자성을 멀리 여의리.
보살이 이렇게 관찰하고는 온갖 법의 이취에 머물러 있어
능히 저 법계에 부지런히 닦나니 이것을 이취의 방편이라 말하네.
보살이 법계에 머물지 않고 법계가 끝내 공(空)인 줄 보도다.
보살이 법계를 사무쳐 보되 온갖 법이 허공이나 바람과 같이
머무를 것 따로 없이 두루하였네.
법계도 또한 저 허공과 같이 일체의 처소에 두루 하였네.
법계는 생각하고 의론키 어려운 것 형상으로 나타내어 보일 수 없는 것.
슬기로운 이라고 친함도 없고 내보일 수 없는 것이 법계가 되며
머무를 곳 없는 것이 머무름되리.
법계는 본래 남[生]이 없으며 목숨도 없고 늙음도 없으며
죽음도 없고 윤회도 없으며 또한 세간을 벗어남도 없도다.
법계는 사의(思議)하기 어려운 것 오는 것도 없으며 가는 것도 없나니
법계는 근본 온(蘊)이 아니며 십팔계도 아니요 십이처도 아니라.
법은 또한 십이처를 여읨도 아니며 그러나 경계에 움직임 없이
법계는 언제나 그대로 진리인[如如] 모습 자성이 본래 있는 것 아니더라.
보살이 이렇게 사무쳐 아네.
법계는 사의하기 어려운 것 실상을 비쳐보는 광명을 얻어
이렇게 보리에 향해 나아가 끝내 도량에 나아가리로다.
저 모든 법에 의혹됨 없고 일체 경계에 움직임 없이
큰 법의 광명으로 널리 비쳐서 중생들로 큰 안락 얻게 하도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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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림/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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