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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5권-7. 피갑장엄회(被甲莊嚴會) 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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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5:36:10, 조회 : 1,11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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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buddha-1256753__340.png (49kb) 다운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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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 없는 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선적정원광명(善寂靜願光明)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탐심이 없는 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두루 알고 분별하는 여실한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무생인(無生印)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바른 지견(智見)을 내는 무생인문(無生印門)에 들어가느니라.
적멸인(寂滅印)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온(蘊)을 여읜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상(相)을 다한 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마땅히 남이 다한[生盡]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법계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법계를 드러내는 선교의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생각 없는 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실로 분별이 없는 평등한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자성을 여읜 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두루 일체 자성을 아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열반의 인으로 온갖 법에 찍으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여실히 적정한 멸(滅)에 따르는 인문에 들어가느니라.
무변혜여, 이것이 모든 보살마하살이 온갖 법에 장애가 없는 문이며, 화합하지 않는 문이며, 일체의 단견(斷見)·상견(常見)을 뛰어넘은 문이며, 끝[邊]과 앞뒤의 즈음[際]이 없는 문이니, 세간을 싫어하여 떠난 까닭이며, 고요히 멸해 버린 까닭이며, 번뇌가 그쳐 쉰 까닭이며, 청량(淸凉)한 까닭에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 일체 법인의 문에 따라 배우고 따라 들어가서
이 모든 법문을 잘 수행하므로 온갖 법의 해인삼매를 얻나니, 이 삼매는 여실히 서로 응하여 능히 모든 법의 선방편지(善方便智)를 거두어 잡아 가지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 인문을 마땅히 잘 닦아 익혀 온갖 법의 해인삼매에 머물러서 온갖 법을 관하며 능히 한량없고 끝없는 큰 법의 광명을 생겨나게 하느니라.
무변혜여, 마치 바닷물이 한량이 없으며 능히 그 분량을 측량할 자가 없듯이 온갖 법도 또한 이와 같이 끝내 그 분량을 측량할 자가 없느니라. 또 큰 바다에 모든 내와 강물이 다 흘러 들어오듯이 온갖 법이 이 법인 가운데 들어옴도 또한 그러하니라. 그러므로 해인(海印)이라 말하며 온갖 법에 찍어서 다 온갖 법의 해인 가운데 들어가나니, 이 인(印) 가운데 온갖 법이 이 법인과 같음을 보느니라.
또 큰 용과 모든 용의 무리 등 큰 몸집을 가진 무리들이 능히 큰 바다를 차지하고 그 바다에 들어가 그 바다를 머무는 곳으로 삼는 것과 같이 모든 보살마하살도 또한 이와 같이 한량없는 백천 겁 가운데 모든 업을 잘 닦아서 능히 이 삼매인문(三昧印門)에 들어가서 그 인문을 머무는 곳으로 삼나니, 모든 불법을 증득하기 위한 까닭이며 선교(善巧)로 온갖 지혜를 원만히 하기 위한 까닭에 이러한 모든 법의 인문을 성취하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이 부지런히 이 법문을 닦아 배울 때에 곧 능히 일체 법문을 닦아 배우며 모든 법문이 이 문에 있는 것을 본 까닭에 능히 모든 법의 광명을 일으켜 온갖 법의 바다 가운데 들어가니 그러므로 이 법을 온갖 법의 해인삼매라 말하느니라. 또 큰 바다가 큰 보배가 쌓여 있는 곳인 것처럼 이 삼매도 또한 그러하여 온갖 법과 법의 선교가 쌓여 있는 곳이니라.
무변혜여, 만일 중생이 위없는 부처님의 지견을 얻기 위하여 이 삼매를 혹 이미 구하였거나 혹 장차 구하게 되거나, 혹 현재 구하는 자는 곧 능히 온갖 법 바다의 원만한 지혜를 구하나니, 이러한 이치로 나의 이 법인을 너에게 부촉하나니, 너는 저 말세(末世) 후 50세(歲)에 바른 법이 없어질 때에 이 법인으로써 모든 중생에게 찍어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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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스님/연꽃에 물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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