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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5권-7. 피갑장엄회(被甲莊嚴會) ⑤
법성화 2019-09-25 06:07:06, 조회 : 1,08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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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인으로 찍어진 자는 다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서 능히 불퇴전(不退轉)을 얻어서 불법(佛法)을 성취할 것이요, 속히 도량에 나아가 위없는 법륜을 굴리어 부처의 종자를 이으며, 수순하여 온갖 지혜의 자리에 머물러서 능히 위없는 대반열반(大般涅槃)에서 반열반하여 모든 하늘과 인간으로 하여금 바른 법을 받아 지니게 할 것이니라.

무변혜여, 모든 보살마하살이 만일 이러한 한량없는 거룩한 공덕을 성취하려 하거든 이 깊은 법을 열심히 좋아하여 방일함이 없을지니라.

다시 무변혜여, 내가 생각하건대 지나간 옛적 매우 한량없는 아승기겁을 지나서 그 때에 부처님께서 세간에 출현하셨으니, 호를 초과수미광왕(超過須彌光王) 여래·응공·정변지·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세존이시며, 겁의 이름은 선주(善住)요, 나라 이름은 열의(悅意)였다. 그 때에 중생의 수명은 한량없었으며 안온하고 풍족하며 온갖 선법에 머물렀다. 그러므로 겁을 선주라 이름하였느니라.

그 부처님의 국토는 매우 넓고 장엄하여 모든 아름답고 미묘함이 많고 보는 자가 화락하며, 뜻을 기쁘게 하는 이름난 향이 풍겨 흘러 두루 퍼졌느니라. 그러므로 그 나라 이름을 열의라 하였느니라. 그 때에 4주(洲) 가운데 3주의 크기는 평균 8만 유순(由旬)이며, 한 주마다 2만 성이 있고 성마다 넓이가 각기 10유순이었다. 오직 염부제 한 주만이 넓이가 구지(俱胝) 유순이며, 8만 성이 있으니 성마다 크기가 20유순이며,

층층의 누각과 당기의 담이 둘러 있고, 갖가지 옷감의 나무며 온갖 감미로운 과일나무며 여러 흐드러진 꽃나무며 보배 다라 나무로 장엄되었으며, 나라의 경계가 안락하고 백성들이 충만하였다. 그 가운데 다시 가장 큰 도성이 있었으니 둘레는 100유순이며, 2만 동산이 둘러져 있고 그 동산 가운데는 맑은 샘과 못물이 곳곳에 가득 차 흐르며, 화려한 꽃과 감미로운 과일이 나무마다 무성하였고, 이름난 향이 널리 사무쳐 냄새 맡는 자가 기뻐하며, 새와 짐승이 화평하게 울어 그 소리가 청아하고 명랑하였느니라.

그 때에 그 부처님이 한 동산 가운데서 대중을 위하여 설법하셨느니라.

무변혜야, 초과수미광왕여래의 수명은 10소겁(小劫)이며 열반에 드신 뒤에 바른 법이 세상에 1소겁 동안 머물렀느니라. 그 여래께서 네 차례의 법회에서 설법을 하셨는데 법회마다 모든 성문의 무리로서 배움의 지위에 머무는 이가 5백 구지 나유타나 되었으며, 모든 아라한과 보살 대중은 각기 50구지 나유타가 되었다.

그 때에 그 여래에게 두 보살이 있었으니, 하나는 용맹군(勇猛軍)이요, 다른 하나는 용맹력(勇猛力)이었다. 그 두 보살들은 신통력을 갖추고 무생법인을 얻었는데 어느 때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법으로 보살마하살의 온갖 법 해인삼매를 성취하나이까?'

그 때에 그 여래께서 이 법문으로 널리 연설하셨느니라. 이 법을 설하실 때에 1만 보살이 무생법인을 얻었으며, 이 두 보살은 온갖 법 해인삼매를 증득하였으며, 또한 보살의 일체 삼매를 증득하였느니라. 모든 법 해인삼매와 보살의 모든 삼매를 증득하였으므로 능히 여러 부처님 국토에서 큰 신통변화를 나타내고 큰 광명을 놓으며, 미묘한 범천의 음성으로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바른 법을 연설하여 능히 8구지의 인간 세계를 성숙시켜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나아가게 하였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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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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