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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5권-7. 피갑장엄회(被甲莊嚴會) ⑤
법성화 2019-09-28 05:40:47, 조회 : 1,18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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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세존께서는 다시 무변혜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무변혜여, 이 뒤 말법 세상에 복덕이 엷은 중생은 이 갑옷[甲冑]의 장엄과 삼매의 장엄을 듣지 못하리라. 만일 중생이 좋은 방편이 있어서 큰 공덕의 자량(資糧)을 거두어 잡아 지니게 되면 말법 세상에 이 법을 듣게 되리라. 만일 이 법을 부지런히 닦아 행하는 자는 곧 3세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 거두어 주실 것이니라.

무변혜여, 이 뒤 말법 세상의 매우 두려운 시대에 나의 이 법문을 너희들에게 부촉하나니, 내가 무수한 구지 나유타 겁에 쌓은 최상의 모든 법보장(法寶藏)의 구족한 공덕과 끝없는 안락을 네가 이제 다 얻었으며, 일체 괴로움 덩어리[苦蘊]를 네가 이제 다 놓아 버리고 네가 끝없는 공덕의 큰 바다로 속히 아눗따라삼먁삼보디에 나아갈지니라.”

그 때에 무변혜보살마하살을 비롯한 5백 보살마하살과 모든 거사와 장자 등이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우리가 힘에 따라서 마땅히 여래의 큰 보리법을 지니며, 이 뒤 말법 세상에 모든 중생을 위하여 큰 이익을 지으리다.”

그 때에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온갖 꽃을 여래께 뿌리고 몸의 묘한 옷을 벗어서 공양을 드리고는 이런 말을 하였다.

“세존이시여, 우리가 이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여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다 보리분법(菩提分法)을 원만케 하며 여래의 일체 법의 지혜를 성취하여 이 뒤 말법 세상에 일체 중생이 선근을 소유하여 다 성취되게 해주십시오.”

그 때에 세존께서 여러 보살마하살들을 기쁘게 하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모든 중생들을 위하는 까닭에 장차 크게 이익될 일 일으키나니

나의 이 보리법을 받아 지니라. 법왕은 이것 위해 사자후하였네.

  

이 뒤 말법 세상에 누구나 이 법 구하는 자는

이러한 넓고 큰 법 듣게 되면 모두가 안락함 얻게 되리.

  

내가 지금 말한 것과 같이 만일 이 대승법 보아 알거나

이 계경법(契經法)을 들으면 그 뜻대로 안락함 얻으리.

  

만일 어떤 지혜 있는 사람이 선권방편의 법 닦아 익히면

이러한 최상의 법 얻어 듣고 몸과 마음이 크게 기쁘리.

  

오늘의 이 모임에 있으면서 현재에 나의 연설하는 것을 보거나

이러한 최상법 얻어 듣고는 참으로 좋아하고 기뻐한 이는

  

이 뒤 말법 세상에 너희들의 큰 복덕이 이룩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한량없으며 넓고 커서 끝이 없으리.

  

이 뒤 말법 세상 중에 법왕이 말한 미묘한 법을

능히 잘 받들어 지니는 이는 부처님께서 섭수하실 것이니라.

  

이 뒤 말법 세상 가운데 나의 이 보리법 지니는 이는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법을 최후에 지니는 이 되리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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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미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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