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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6권-8. 법계체성무분별회(法界體性無分別會)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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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20:00:10, 조회 : 1,16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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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천자여, 만일 보살이 보시하되 베풀어 주는 데 따르며, 원하는 것에 따라 베풀며, 모든 나머지 보시에 일체가 걸림이 없으며, 베풀되 의지하는 것이 없이, 집착함 없이, 깨달음도 없이, 아는 것도 없이 하면, 아는 것이 없으므로 곧 이것이 공이다. 능히 이렇게 보시의 체성을 알게 되며, 보시의 체성을 안 까닭에 여실하게 비롯함[如實始]의 체성을 알게 되며,
여실하게 비롯함의 체성을 안 까닭에 모든 법의 체성을 알게 되며, 모든 법의 체성을 안 까닭에 일체 중생의 체성을 알게 되며, 일체 중생의 체성을 안 까닭에 보살의 체성을 말하게 되는 것이니라. 천자여, 이것을 보살의 보시청정이라 말하나니, 그러므로 이것을 수기(授記)라고 하느니라.
다시 천자여, 만일 보살이 몸을 아는 자는 곧 계(戒)를 알 것이요, 입을 아는 자는 곧 계를 알 것이요, 마음을 아는 자는 곧 계를 아는 것입니다. 몸과 입을 아는 자는 깨달음의 적정함을 알 것이요, 깨달음의 적정함을 아는 까닭에 중생의 적정함을 알 것이요, 중생의 적정함을 아는 까닭에 온갖 법이 적정함을 알 것이요,
온갖 법이 적정함을 아는 까닭에 여실하게 비롯함의 적정을 알 것이요, 여실하게 비롯함의 적정을 아는 까닭에 적정법의 인(因)의 적정과 연(緣)의 적정을 알게 되나니, 그들은 온갖 법에 따라서 능히 적정을 말할 것이니라. 천자여, 이것을 말하여 보살의 계의 청정이라 말하나니, 그러므로 여실히 수기를 말하는 것이니라.
다시 천자여, 만일 어떤 보살이 법성이 필경 공한 줄을 알고 법성이 끝내 자재로운 줄을 알며, 모든 중생의 온갖 악(惡)을 능히 참아서 마음 일어나지 않는 인(忍)으로 바깥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중생을 등지지 않고 능히 일체의 악을 없애면, 저 중생성(衆生性)과 같이 인(忍)의 체성도 또한 그러하며, 인의 체성과 같이 보리의 체성도 또한 그러하며,
보리의 체성과 같이 온갖 법의 체성도 또한 그러하며, 온갖 법의 체성을 아는 것과 같이 여실여법(如實如法:眞如法)도 또한 그러하며, 들은 바 법이 같은 법성인 것처럼 법성계가 필경 공하나니 법성계가 필경 공하므로 모든 행이 법성에 따르는 인[行順忍]을 말하는 것이니라. 천자여, 이것을 보살의 진실정인(眞實淨忍)으로 수기를 한다고 하느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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