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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6권-8. 법계체성무분별회(法界體性無分別會)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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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18:59:06, 조회 : 1,10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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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의 온갖 고뇌를 고요히 멸해 버리기 위하여 자재라고 말하느니라. 보살이 모두 다 놓아 버리므로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중생을 거두어 두루 교화하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스스로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끊었다고 자재라고 말함이 아니라, 중생의 탐냄·성냄·어리석음 등 모든 번뇌를 끊으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스스로 열반을 증득하였다고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열반을 증득하게 하기 위함으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스스로 번뇌를 끊으므로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모든 선근을 길러 내기 위하여 유루법(有漏法)을 끊지 않으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3해탈을 증득하여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보살이 3해탈을 명료히 앎으로 자재라 하느니라. 보살이 적멸(寂滅)한 5음(陰)에 자재하다고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일체 중생의 무거운 짐을 놓아 버리게 하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여섯 감관[六根]이 고요함으로써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모든 중생의 상·하 근기를 알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생사의 분(分)이 다함으로써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보살이 받아 남[生]을 끊어 버리지 않으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보살이 성문·연각의 해탈보다 뛰어남을 얻었다고 자재라 말함이 아니라, 보살이 도량에서 해탈의 과를 얻어서 일체 중생을 수용하게 하므로 자재라 말하느니라.”
이러한 자재품(自在品)을 연설할 때에 모임 가운데 있던 3만 2천 모든 천자가 다 위없는 정진도(正眞道)의 마음을 발하였다.
그 때 세존께서 문수사리동자를 칭찬하셨다.
“훌륭하도다, 훌륭하도다. 모든 보살의 수기법을 잘 설하였도다. 문수사리여, 만일 어떤 보살이 이러한 보살의 수기법을 듣고 한결같이 믿고 이해하여 놀라거나 겁내지 아니하면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진실하고 위없는 도를 수기하실 것이니라.”
그 때에 보상 천자가 문수사리동자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이제 수기법을 연설하셨습니다.”
문수사리가 말하였다.
“천자여, 나는 수기법을 말하였고 나에게는 이 법이 있느니라. 깨닫는 자가 있다면 내가 수기를 말하리라. 천자여, 그러나 나는 한 가지 법이라도 얻은 것이 없고 깨달음도 얻지 못하였으니, 어떻게 수기를 설한다 말하겠는가?”
“문수사리여, 항하 모래처럼 많은 부처님 세존께서 어찌 알고 향함이 없이 과를 얻었겠습니까?”
“천자여,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알고 향함이 없이 과를 얻었느니라. 천자여,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알고 향하여 과를 얻기 위하여 설법하는 것이 아니니라.”
“문수사리여,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어떻게 법을 설하셨습니까?”
“천자여,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또한 체성을 분별치 않고 법을 설하셨나니, 난 것도 없고 멸한 것도 없으며, 인(因)도 없고 연(緣)도 없으며, 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으며, 중생이 있는 것도 아니요 중생이 없는 것도 아니며, 더러움도 없고 깨끗함도 없으며, 생사도 없고 열반도 없도다. 천자여,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이렇게 법을 설하셨도다.”
천자는 다시 문수사리에게 물었다.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 열반을 위하여 법을 설하시지 않았다면 무슨 까닭에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셨다고 말합니까?”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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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향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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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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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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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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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 귀의하옵고 오늘도 스님의 법체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늘 부처님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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