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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적경 제28권-9. 대승십법회(大乘十法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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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5:01:58, 조회 : 1,12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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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이 법을 좋아하는 인연으로 보시를 행하되 근심·걱정을 내지 아니하며, 근심·괴로움의 일이 없느니라.
보살은 이와 같이 모든 근심·괴로움 등의 일을 멀리 여의는 이러한 마음을 일으키느니라.
'내가 여래의 한 구절 법을 얻어 듣기 위하여 아비지옥(阿鼻地獄)에 들어가 한 겁 내지 백천 겁을 지낼지라도 지치거나 권태로워하는 마음을 내지 아니하고 일체종지(一切種智)를 닦아 행하며, 혹 아직 부처님의 바른 법을 얻지 못한 자에겐 능히 얻도록 하리라.'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이 이렇게 법을 좋아하는 것을 보살의 법을 좋아함이라 이름하느니라.”
그 때 세존께서 이 뜻을 드러내고자 거듭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큰 지혜로 법을 구하는 자여 그 이름 보살이라네.
법 구하기 싫증냄 없이 언제나 공경하는 마음이라네.
언제나 바른 법 구하기에 보살의 참 모양이라 한다네.
듣고 늘 외워 지니며 다시 법대로 수행하느니라.
“선남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바른 법을 관하는 행인가?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은 이렇게 관하느니라. 온갖 법이 꼭두각시[幻]와 같나니 범부를 속이는 까닭이며, 미련하고 어리석음이 마음을 덮어서 바른 지혜가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허망하기가 꿈과 같나니 오직 생각으로 나타나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물 속의 달과 같나니 사실이 있는 것이 아닌 까닭이며, 온갖 법이 거울 속 형상과 같나니 중생이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메아리와 같나니 공허한 소리에서 생긴 까닭이며, 온갖 법이 생겨나고 소멸하나니 인연으로 이룩된 까닭이니라.
온갖 법이 나지 않나니 진여성(眞如性)인 까닭이며, 온갖 법이 소멸하지 않나니 남이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만들어짐이 없나니 만든 자가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허공과 같나니 물듦이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적정하나니 체성이 물듦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때[垢]를 여의었나니 일체의 때를 여읜 까닭이며, 온갖 법이 길이 적멸하나니 본래 번뇌가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색(色)이 없나니 볼 수가 없기 때문이며,
온갖 법이 마음[心]과 뜻[意]과 의식(意識)을 여의었나니 몸이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머무르고 멸함이 없나니 일체가 아리야(阿梨耶)인 까닭이며, 온갖 법이 구함이 없나니 이것과 저것의 친애함을 여읜 까닭이며, 온갖 법이 집착이 없나니 번뇌의 경계를 여읜 까닭이며, 온갖 법이 뱀과 같나니 방편 주술(呪術)의 힘이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파초와 같나니 내실이 없는 까닭이며, 온갖 법이 물거품과 같나니 체성이 힘이 없는 까닭이니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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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주/길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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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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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화 법우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경전의 말씀은 모레(수요일) 아침방송에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날씨에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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